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가 23일 중장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생애경력설계 이해하기’와 ‘중장년 취업시장 뽀개기’로 시작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일자리 및 교육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이어진 건강관리 세션에서는 ‘마음건강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점검하고 물리치료학과 이진환 교수가 진행한 ‘퇴행성 관절염 이해 및 예방 운동’ 실습을 통해 어깨, 무릎, 허리 등 통증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혔다. 또 사회복지학과 이계승 교수가 대구보건대 각 학과의 지역 연계성과 취업률 등을 소개하며 중장년층 참가자들이 진학과 직업 전환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이현영 직업이음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진로와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만 40세 이상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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