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4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모두 초기에 진화됐다.산림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42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학동마을회관 주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38분 만에 진화됐다.    이어 오후 2시30분께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1시간2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또 3시15분께는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의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으나 45분 만인 오후 4시께 모두 꺼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초기에 진화됐다"며 "주말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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