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북도 기초단체 최초 ‘국가유공자 전용 봉안단’ 2300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립추모공원에 조성할 국가유공자 전용 봉안단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와 그 배우자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유공자들의 마지막 길에 마땅한 예우를 하기 위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삶이 곧 대한민국의 역사로 그 숭고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안치단 조성은 김천시의 작은 실천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감사와 존경은 결코 작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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