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군에 따르면 5월 5일 오전 9시부터 군위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는 열린다.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24종의 부스 무료체험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또 오전 10부터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 인근의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갓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연되고 오후 1시부터는 양철인간 마임쇼, 마술쇼, 퓨전국악, 남사당패 버블쇼, 국악 비보이 &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는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군악대 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대축제가 개최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에서 즐기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