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까지 울진·영덕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경상북도, 울진군·영덕군, 울진·영덕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해양오염사고 예방 대비·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9일 울진후포수협급유소를 직접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관계자에게“기름저장시설의 작은 문제도 심각한 해양오염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울진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이행관리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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