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가 재향군인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대구시 재향군인회가 29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향군인회원 선수 참가 ▲통역, 안전, 질서유지 등 자원봉사 인력 지원 ▲다양한 홍보채널 연계를 통한 대회 붐 조성 등에 함께 협력해 국제스포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실행형 협력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마스터즈 육상 선수들과의 화합을 위해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봉사는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026년 대회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1만 1천여 명의 만 35세 이상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다.대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진다.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뜻깊은 발판이다”며 “재향군인회의 조직력과 열정이 대회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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