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최근 경운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학술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배한조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은 “모빌리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연구 성과 및 실습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입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섭 교학처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교육 현장에서 구현해내고 있다"고 말했다.구병모 스마트물류과 학과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실습 환경과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며 “SW·모빌리티 분야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수험생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2025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를 경운대와 공동으로 개최·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물류로봇의 이송·분류 기능을 겨루게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2025 Robogames 세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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