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버블&마술쇼, 에어바운스,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무료로 열리는 가족 뮤지컬 ‘알라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악동페스티벌'을 3일 개최한다고 말했다.  '악동페스티벌'은 대덕문화전당 야외 광장에 마련된 여러 부스를 중심으로 꾸미기와 만들기, 그리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존, 투호, 윳놀이 등의 전통 게임을 즐기는 ▲게임존, 축제의 추억을 기록해 줄 ▲포토존, 출출할 때 생각날 K-스트릿 푸드로 구성된 ▲푸드존 등으로 채워진다. 무엇보다 '악동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것은 가족 뮤지컬 '알라딘'이다. 지난해 선보인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에 이어 올해는 디즈니 뮤지컬의 대표주자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알라딘'이 메인 콘텐츠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 오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 소멸, 인구 소멸의 시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미래이자 주인공”이라며 “값비싼 축제가 즐비한 가운데 남구가 준비한 '악동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행사를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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