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기업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5년 대구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분야는 ▲신산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취업·일자리 ▲시민복지 ▲일상생활과 관련한 분야이며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모신청서를 작성,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사전검토 및 소관부서 의견조회를 거쳐 선정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3명(각 30만원), 입선 10명(각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개정 등을 추진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 건의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성주현 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대구는 행안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등 규제혁신 선도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생활 속에 숨어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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