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이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CDP Korea Awards’에서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기업 환경정보 공개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30여 개국 2만4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중 가장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iM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뛰어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환경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금융부문 상위 4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9회에 걸쳐 CDP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iM금융그룹은 기후변화가 국내외 경제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심각한 위협을 인식하고, ‘Net Zero’ 달성을 목표로 금융의 순기능을 활용해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금융배출량을 산정·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인 iM뱅크를 중심으로 고객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인게이지먼트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 또 신규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iM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