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임동인 부의장은 30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운행 중지 사유와 재가동 계획에 관해 손병복 울진군수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이날, 임동인 부의장은 “2018년 3월에 착공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223억원을 들여 3년 만인 2021년 3월에 준공하였고, 준공 이후 현재까지 67억 6000만원의 군비가 추가로 투입된 울진군의 핵심관광 인프라”라며, “지난달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안전검사 부적합 판정으로 운행이 중단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의 재운행 계획과 안전성 확보 방안, 운행 중단과 같은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무엇이냐”고 군민들을 대신해 따져 물었다.이에 손병복 군수는 “운행이 중단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현재 수탁사와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당장 모든 조치를 실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해안스카이레일의 운행을 재개할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임동인 부의장은 “중단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의 신속한 재운행을 위한 조치와 더불어 안전성 확보 방안의 실행 또한 간과할수 없는 문제이므로 안전하고도 신속한 재운행을 당부”하며 군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