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은 안동시 옥동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주차질서 유지를 위해 건립된 옥동공영주차장을 3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안동시 옥동사무소 옆 부지에 건립된 옥동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770㎡에 2층 3단 건물로써 주차면수는 189면으로 지난 11월초에 준공되어 2개월 동안 무료로 운영해 왔다. 옥동공영주차장 유료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4시간이며, 주차요금은 일반차량의 경우 30분까지 기본요금 500원에 매 10분 단위로 200원씩 추가된다. 또 경차는 일반요금의 50%를 감면 적용하며, 장애인차량과 국가유공자 등은 1시간까지는 무료이고, 1시간 초과 시 일반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은 옥동주차장 인근 주민 및 상가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월정기주차권을 발매하기로 하였으며 요금은 80,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옥동지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옥동사거리에 불법주차단속 무인카메라를 내년 초에 설치하고 공영주차장 주변도로에 대해서는 주차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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