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을 대표하는 스포츠이며 청송군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초?중?고 배드민턴에 대한 지원이 아주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그나마 여고부 코치에 대한 지원은 연간 6백여만 정도로 적은 액수라도 있지만 초등부 코치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다는 것.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체전 4강에 전부 진입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고, 청송 출신 많은 선수들이 현재 삼성전기, 한국체대, 주니어 대표 등으로 진출하는 등 성공을 거두며 청송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송 배드민턴의 소문만 듣고 인근 구미, 김천 등지에서 초등부터 청송에 전학을 하면서까지 배드민턴을 배우고자 찾아오고 있지만 우수한 코치, 감독이 활약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청송군의 열악한 환경으로 발길을 돌리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배드민턴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은 이에 발맞춰 좀더 믾은 지원으로 배드민턴을 이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키울 것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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