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3일 청통면복지회관에서 정강수 부시장,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재준 청통면장, 정윤식 금호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재배농가 180여 농민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기술에 관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정강수 부시장은 영농교육생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기술력 향상으로 최상의 품질을 생산하고, 판로개척에 힘써 과일생산 도시로서의 영천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상은 지도사는 복숭아 재배에 필요한 재배 신기술은 물론 각종 해충피해 예방 및 약제 살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청통면 생활개선회 김옥숙 회장 등 4명의 회원들은 따뜻한 음료와 다과를 준비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또 교육에 앞서 청통면은 건조한 날씨에 영농준비철로 여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산불 감시인력을 동원해 영농교육대상자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돌리며 산불 홍보 및 경각심 고취에주력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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