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6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전국 유일의 천문과학축제인 제8회 보현산 별빛축제를 앞두고 영천의 관광상품과 축제 등을 홍보하고 관광객 모집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다음의 여행블로거기자단, 카페, 블로그 운영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이틀간 운영된 가운데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야후에서 여행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 파워블로거들의 모임인 여행블로거 기자단(단장 강경원)은 팸투어에 참가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을 게재해 영천을 알리게 된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는 개별여행(가족여행) 및 단체 여행객들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해 영천을 찾는 관광객 들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이틀간 진행된 팸투어는 첫 날 천년고찰인 은해사 경내 백흥암 극락전과 수미단을 비롯해 화남면 용계리 매실마을, 횡계구곡의 원류인 모고헌, 옥간정(화북면 횡계리), 보현산천문대와 탐방로 하늘길 등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별빛축제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관광코스로 짜여졌다. 특히 영천시가 별빛축제를 준비하면서 별빛테마체험장 조성사업 중 가장주목을 받고 있는 영천 최초의 공공미술프로젝트인 ‘별빛마을 벽화거리’로 불리는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 일원이다. 지역 청년미술작가그룹인 ‘드리핑(회장 안진영)’에서 보현산천문대로 가는 길목에 우주를 향한 어린왕자의 꿈이 그려져 있고 달나라를 여행하는 우주인의 꿈을 낙서로 표현하는 해맑은 소녀, 지구인들에게 자신들의 별을 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라스카별에서 온 뮤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그림 등 별빛마을은 우주를 향한 동심을 깨워주고 있는 별빛여행의 시작점이자, 별빛나라의 중심임을 벽화로서 입증하고 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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