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울타리’(단장 하경자)는 지난 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시청직원들의 소양교육을 위해 저 출산극복을 주재로 한 ‘2040 희망을 가슴에 품다’란 연극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극은 울타리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저 출산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심각한 사회적 현상을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모두에게 저 출산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 극단 울타리는 지역사회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권장하기 위해 2006년 12월 결성된 독서토론모임인 ‘영천 울타리’모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논술 지도와 다문화가정 학습지도,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집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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