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한국축구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11경주화랑대기전국대회에 이어 2011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모두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 할 수 있는 지름길도 만들어졌다. FIFA에서 인정된 세계유소년축구대회는 U-17(17세미만)가 등록되어 있어 이번 경주국제유소년년축구대회(u-12, 12세 미만)가 점차 발전 한다면 12세 미만 세계축구대회는 경주시가 독점할 가능성도 이번 대회를 통해 열어 놓았다. 시 이강우 체육과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세계대회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이 대회가 FIFA에 인정된다면 경주시는 세계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우뚝 솟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회를 통해 거쳐간 세계유소년선수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국가 대표가 된다면 경주시의 축구 브랜드는 세계에 자연적으로 알려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유소년 국가대표 중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게 되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세계적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 클럽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유소년국가대표 중 테스트를 거쳐 입단하게 되며 매년 2,3명이 클럽에 입단하고 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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