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는 24일 자신의 1톤 화물자동차를 운전하여 가던중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피해자를 충돌하여 뇌출혈 등의 상해를 입히고 달아났던 Y씨(27)를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다. Y씨는 24일 새벽 00:50께 자신의 1톤 화물자동차를 운전하여 영천시내에서 자양면 쪽으로 진행을 하다가 영천시 임고면 매호1리 마을 앞 69번 지방도에서 도로우측을 같은 방향으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피해자 S(여·43)를 충돌해 뇌출혈 등의 상해를 입히는 교통사고를 야기하고는 구호조치를 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사고 후에 지역경찰관 등과 함께 사고 장소 주변의 방범용 CCTV 검색 및 인근 마을 등에 대하여 탐문 수사를 하였고 사고 흔적이 있는 가해 차량을 발견해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니 사고 사실을 시인하였다는 것. 경찰조사 결과 Y씨는 집으로 도주중 고경면의 주거지 이웃마을에서 또다른 단독 사고를 야기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천경찰서에서는 Y씨에 대한 증거자료를 보강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다. 박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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