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화재의 주된 원인으로는 농사를 위하여 논, 밭두렁을 태우다 산림으로 불이 옮겨 붙어 나는 산불이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산을 찾는 행락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기취급 미숙으로 인한 실화 역시 증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모두는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와 제도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을에서는 논. 밭두렁을 소각 시 정해진 기간과 장소에서 소각하여야 하며, 필요시 소방당국이나 시청 등에 연락하여 소방차량 및 산불진화 등을 지원요청하고 관계 공무원의 입회하에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하여야 한다. 또한 산을 찾는 문화시민의 일원으로써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금지, 취사행의 절대금지하고 사회적으로부터 야기된 고조된 불만을 실화로 표출시키는 등의 행위는 엄중 처벌받아 마땅할 것이다. 국가는 역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야 한다. 각종 산불화재 현안에 대한 적기 홍보 및 산불발생원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강구 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휴대폰 컬러링 예방홍보, 영농교육, 차량방송, 전광판 자막광고, 홈페이지 홍보활동 등 지역적, 계절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산불은 고귀한 인명피해 및 막대한 재산피해를 내며, 단시간에 수십 년 동안 축적된 생물량이나 낙엽을 재로 만들고 이때 형성되는 높은 온도는 토양의 화학적 성질과 토양에 서식하는 생물에게 큰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산불예방은 반드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취해야 요령과 피난방법은 아래와 같다. 우선 침착하게 119 및 산림청, 경찰서등에 신속히 연락을 취하고 작은 불일 경우 나뭇가지, 점퍼 등을 이용해 진화하도록 한다. 그리고 피난방향은 산불진행 반대방향으로 대피토록 해야 하며, 복사열에 의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산불보다 낮은 방향으로 대피해야 한다.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우리 자연을 화재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구룡포119안전센터 소방위 안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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