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케이(슈스케)2 우승자이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공식 주제가를 부른 유명가수 허각이 남성 R&B 그룹인 포맨(신용재, 김원주, 영재)과 함께 대구를 다시 찾는다. 허각과 포맨은 오는 14일 오후 4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러브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오른다.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두 팀이 달콤한 발라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로 뜻 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콘서트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이 첫 번째 이벤트이며, 관객들을 대상으로 허각과 포맨의 노래 경연대회를 여는 것이 두 번째 이벤트다. 또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UCC 공모전을 개최해 주얼리 상품권과, 콘서트 초대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것이 세 번째 이벤트다. 노래 경연대회와 프로포즈 UCC공모전은 www.facebook.com/loveconcert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 관계자는 "콘서트를 보는 것이 바로 뜻 깊은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두 배로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대구보건대학교 DHC엔터테인먼트 (053-320-1268)로 하면 된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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