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의성마늘국제연날리기대회가 ‘봄바람! 꽃바람! 연바람! 세계로 날리자! 미래로 띄우자!’를 주제로 연의 본고장 중국과 인도, 유럽 등 세계 22개국 선수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풍제(祈風祭),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15일 국제연날리기대회 등 3일간 일정으로 1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참여행사로 연 만들기, 연날리기, 행운의 연 선물 투하쇼 등이 펼쳐지고, 친환경 오토캠핑장 운영, 다육식물 전시회,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의성 문화관광 자원 디지털사진 공모전, 친환경 의성 먹거리 체험, 다문화카페 운영, 의성전통공예품 제작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봄을 알리는 노오란 꽃망울의 향연인 제5회 의성산수유 꽃 축제도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고 주로 주말을 이용해 단체와 가족단위로 3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등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또한 국제 연날리기 대회 와 산수유 축제 행사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에 엄청난 도움이 됐고, 의성군에서도 국제 연날리기대회와 산수유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규모 확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했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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