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오는 26일 울진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를 무료로 상영 한다. 울진원전은 주부, 직장인들이 각각 편리한 시간대에 관람할 수 있도록 오후 1시와 4시 그리고 7시 30분 등 3회로 나눠 상영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약 500만 관객이 관람한 정도로 인기리에 상영됐다. 이는 당대를 대표할 만한 신구세대 연기파인 최민식과 하정우가 파노라마처럼 펼치는 연기가 매력적이며 청소년 관람 불가 작품이다. 영화 내용은 권력과 밀착해 이권을 따내고 경쟁조직을 제압해 나가며 함께 부산을 접수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정의와 질서가 아닌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돈과 주먹과 권력이 공생했던 시대의 상황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21세기 대한민국과 묘하게 겹쳐지면서 극의 재미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울진원전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서 인기있는 영화를 엄선해 매월 1회 상영할 예정이다. 박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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