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K팝 스타` 탄생 초읽기에 돌입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스타)가 대한민국을 달구며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K팝스타`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파이널이 단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결승전 최종 결과에 대한 초유의 관심으로 들썩이고 있는 것. 5개월여의 숨 가쁜 여정을 함께 달려오면서 `K팝스타` 톱2 박지민, 이하이의 성장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물론 스타들까지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과연 어떤 참가자가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K팝스타`가 우승자를 배출함과 동시에 `오디션 사상 최초` 타이틀을 두 개나 거머쥐게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열여섯 살의 박지민과 열입곱 살의 이하이가 최종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리면서 누가 우승하게 됐건 오디션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하게 되는 것.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이 어린 소녀들이 서바이벌의 험난한 고난을 딛고 당당히 결승전에 나서게 된 상황에 시청자들은 큰 기대를 드러내며 더욱 열렬한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박지민과 이하이는 `K팝스타` 생방송 전, 가장 명확하게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도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지율 50:50 또는 51:49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양보 없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충분히 역전될 수 있는 근소한 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스타들까지 SNS 등의 온라인 상에서 연이어 `K팝스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출하며 파이널 전에 쏠린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세미 파이널이 펼쳐졌던 지난 9차 방송 직후 배우 한혜진은 "아연 양 떨어질 때 눈물 훔치던 우리 엄마"라는 글을 트위터를 남겨 `K팝스타`의 시청자임을 밝혔다. 또 방송인 홍석천도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케이팝은 한국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 세 명의 소녀들의 에너지빔 전쟁은 승패를 떠나 최고였다. 어린 소녀들한테 정말 많은 걸 배운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최종훈은 트위터에 "이하이하이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이하이를 응원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워낙 쟁쟁한 우승후보들인 만큼 과연 둘 중 어떤 참가자가 우승을 하게 될지 제작진으로서도 전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풍성한 스페셜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 `K팝스타` 파이널전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건한 경합의 장이자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국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팝스타`에서는 최강의 라이벌 이하이와 박지민이 불꽃 튀는 마지막 승부로 `K팝스타` 여정의 종지부를 찍는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소울풀 반전 소녀` 이하이와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무시무시한 천재소녀 `폭풍 고음` 박지민이 과연 어떤 무대로 우승 트로피 쟁탈전을 벌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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