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담스님을 기리는 茶 문화 축제인 제23회 충담재가 지난 28일 첨성대 앞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차, 다기 관련 40여 단체와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 됐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하고, 경주시, 불국사, 경주문화축제조직위원회등이 후원한 제24회 충담재는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의 사상을 기리기 위해 지역 문화단체와 전국의 차인(茶人)들이 경주로 모여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茶 문화 축제다. 관광객들은 금관, 문화재모형블럭체험, 문화재 탁본 등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고 茶(차)와 관련된 다기전시와 차 도구 전시, 다식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즉석 윷놀이 대회, 떡메치기, 작은연꽃등만들기 체험 등은 큰 인기를 얻었다. 구효관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