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4년 열애 끝에 드디어 20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예비 신부와 4년 열애 끝 화촉을 밝혔다. 이번 결혼식 주례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맡았고 축가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맡았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 달 가진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오사카에 들러 장모님을 잠깐만 만나 뵈려 했는데 그때 결혼이 갑자기 급속도로 진행됐다. 장모님이 갑자기 저희 어머니와 얘기를 진행하셨다. 원래는 올 가을께쯤 하려고 했지만 장모님이 빨리 하는게 어떠냐, 여자는 5월이 제일 예쁜 거 같다"며 알려진 것과 달리 장모님이 결혼을 서둘렀음을 밝혔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09년 '무한도전'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밝혔으며 이후 여자친구를 '니모'로, 자신을 '슈렉'으로 부르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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