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에 2012 런던올림픽의 주역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29)과 체조선수 손연재(19)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과 9월 4일 방송되는 ‘승승장구’에는 ‘세계를 감동시킨 올림픽 여제스페셜’로 장미란과 손연재가 각각 출연한다. 런던올림픽 역도 4위 장미란과 리듬체조 5위 손연재는 노메달리스트지만 국민에게 감동을 준 주역으로 꼽힌다.
장미란은 역도 75kg이상 급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올림픽 출전 당시 장미란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을 했고, 부상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였다. 고통스러운 신체와 마음을 다잡으며 연습을 했던 그는 불굴의 의지와 투혼을 보여줘 노메달리스트임에도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체조의 간판 손연재 역시 사상 첫 파이널 진출을 이뤄내며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아름다운 체조 연기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승승장구’ 이후 예고영상이 전파를 타면서 두 사람의 ‘승승장구’ 출연 소식이 알려졌고, 이들이 밝힐 감동적인 이야기와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가 무엇이 될 지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