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를 통해 지난 4월 이후 7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조혜련 측 관계자는 1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조혜련이 ‘정글의 법칙W’ 제작진에게 출연 제안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종 조율 단계로 큰 변동이 없는 한 합류한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지난 4월 이혼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중국에서 생활해 왔다. 이후 지난 8월말께 동생 조지환이 출연한 영화 ‘미운오리 새끼’를 홍보하는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뒤, 지난 13일에는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조만간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번 ‘정글W’에는 조혜련 외에도 배우 조안, 이수경, 개그우먼 정주리, 걸그룹 레인보우 맴버 재경이 함께 한다. 또한 배우 박상면이 남성 멤버로는 최초로 ‘정글W’에 합류해 청일점으로 활약하게 된다. 박상면 측 관계자는 “박상면이 다섯 명의 여자 출연자들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글W’ 팀은 세부적인 촬영 일정을 체크한 뒤 오는 10월말 남태평양 지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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