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수원시청)-신백철(김천시청) 조가 2012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신백철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쿠키엔킷-탄분헝(말레이시아, 3번시드) 조에 2-1(19-21, 21-11, 21-19)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덴마크오픈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게 됐다. 금메달 하나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곧장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오는 23일부터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에 참가한다. 유연성이 국군체육부대 선수선발 테스트 참가로 빠지게 됨에 따라 남자복식에는 이용대-고성현 조와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가 출전하며, 신백철은 엄혜원(한국체대)과 함께 혼합복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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