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주연의 영화 ‘회사원’이 개봉 1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회사원’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2만 5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692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에게 표적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10년 동안 회사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영업2부 과장 지형도로 분한 소지섭은 러시아 특수부대 무술인 시스테마를 연마, 카리스마와 절도 있는 액션으로 여성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회사원’은 곽도원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지섭과의 팽팽한 신경전을 볼 수 있고 이미연의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며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가 23일 하루 동안 6만 88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40만 3011명으로 1위를, ‘용의자 X’는 6만 761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7만 1025명으로 2위를, ‘루퍼’가 1만 524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48만 3853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를 9203명의 관객이 모여 누적관객수 27만 3835명인 ‘위험한 관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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