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녀 대표팀을 유남규 감독과 김형석 감독이 맡는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8일 유남규 남자 대표팀 감독을 유임하고, 여자 대표팀 감독에 김형석 포스코에너지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임 감독제가 아니라 소속팀과 겸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계약기간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 10월가지다.
대표팀 총감독에는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강문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선임됐고, 코치진에는 남자대표팀은 이철승 삼성생명 감독, 최현진 대우증권 코치, 여자대표팀은 박지현, 김무교 대한항공 코치로 구성됐다.
한편 대표팀 선수단은 오는 10일 태릉선수촌에 입촌,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2013 세계개인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