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 AFC)과 배우 한혜진(32) 커플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린다”면서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다. 긴 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이 먼저 열애사실을 인정한 후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두 사람의 교제를 공식화 했다.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에 “확인 결과 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가 두달 전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들었다”면서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기성용과 한혜진이 비밀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해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에도 기성용이 축구국가대표팀의 자체 평가전에서 ‘HJ SY 24’라고 적힌 축구화를 신은 사진을 공개되며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월에는 증권가 정보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당시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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