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450만 관객을 돌파, 올해 19금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1일 1만 56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2만 8456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신세계’가 4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31일. 이로써 2월 21일 개봉한 ‘신세계’는 개봉 39일 만에 45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신세계’는 지난 18일 관객들의 호불호가 분명한 장르적 한계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400만을 돌파, 19금 영화 중 올해 최고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이에 지난해 472만명을 동원하며 19금 영화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세계’는 최대조직 골드문에 잡입한 경찰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의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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