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기리(28)와 개그우먼 신보라(26)가 최근 교제를 시작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기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김기리와 신보라가 지난해 12월부터 만나 4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012 KBS연예대상 시상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2010년 KBS 데뷔 동기라 처음부터 친했다"며 "사귀기 전에도 의지를 많이 했다. 지난해 말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기리는 평소 언론과 인터뷰에서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 함께 출연 중인 신보라가 이상형에 가깝다고 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