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지난달 30일 교내 실내사격실습장에서‘제4회 대구과학대학교 총장배 사격경진대회’를 개최했다.국제사격연맹의 규정에 맞춰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주관으로 육군3사관학교,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병대교육훈련단, 대구사격장 및 산학협력단체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대구ㆍ경북지역민 3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학생부와 육군3사관생도부, 산학협력단체, 일반인부로 나눠 10M 공기권총, 10M 공기소총 종목으로 치뤄졌다.대회 우승자는 개인전 참가 종목 중 학생부 정인교(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2학년)씨가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은 육군3사관학교 생도연대 4훈육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김석종 총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민·관·군의 친선을 도모하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경진대회를 마련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사격경진대회가 치러진 대구과학대 실내사격실습장은 국제사격연맹에서 정하는 규격에 맞춰 지난 2010년 최신의 시설로 완공된 곳이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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