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그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가 싶다. 작년 “국민생명보호정책”을 보완하여 “2013국민행복안전정책”을 선포했음은 그만큼 국민의 생명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의미도 된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며 이에 화재 인명피해 감소 정책을 추진하는 등 보다 적극성을 띠고 있는 것은 당연한 논리일 것이다.
2014년까지 최근 10년간 평균 화재 사망자 대비 50%저감을 목표로 설정해 다시 한번 소방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안동소방서에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활동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기초생활수급자가구에 대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 △소방 출동로 확보 홍보 및 의용소방대 캠페인 등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6개 분야 13개 시책과 △안전관리 평가제 태그(Tag)제도 운영 △안현장안전점검관 지정?활동 △위험예지훈련 등 현장안전관리를 위한 3개 분야 4개 시책과 △소방 출동로 확보 홍보 및 의용소방대 캠페인 등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6개 분야 13개 시책과 △안전관리 평가제 태그(Tag)제도 운영 △현장안전점검관 지정?활동 △위험예지훈련 등 현장안전관리를 위한 3개 분야 4개 시책 등으로 총 16개분야 28개 시책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역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함께 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본다. ‘나는 괜찮겠지’ 하거나 ‘설마’, 또는 ‘지금까지 괜찮았는데’라는 안전 불감증을 깨고 나 스스로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불행을 막을 수 있다.화재사고가 나에게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넘어갈 수는 없다. 항상 화재사고는 내 주변에서 나의 가족, 재산, 행복을 노리고 있음을 유념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동참하길 바라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가 없어지는 날을 기대해 본다.국민행복안전정책은 관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은 국민 개개인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주어야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안동소방서 진보119안전센터장  신 영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