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이해 문화재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문화재 관리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에서는 안전검검을 실시하는 등 목조문화재 지키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안동서 관내에는 국보 봉정사 극락전과 대웅전 외 46개의 국가지정 문화재와 기타지정문화재 224개 총 270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보호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년 12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목조문화재에 대해 전수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목조문화재의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세우고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과 소방훈련으로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문화재 지킴이 소방교육을 실시해 초기 소화가 가능하도록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의 가치는 금전적으로 계산할 수 없다. 한번 소실되면 다시는 복구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조상의 혼이 서려 있는 유형물이다.최근 우리나라 중요 문화재가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어 안타까움이 켰다.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 산불로 인하여 낙산사의 많은 문화재를 잃었으며, 2008년 2월 10일엔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었다. 또한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향일암 그리고 지난 10월 31일 새별 정읍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내장사 대웅전이 불타 하루 아침에 잿더미가 되어 안타까움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시금 이런 불상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하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문화재는 대부분 산간지대나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목조건축물 특성상 화재발생시 순식간에 타버리므로 직근에 충분한 소화능력단위의 소화기 비치와 관리인의 완벽한 초기진화를 위한 훈련과 교육도 병행되어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소화용수가 필요하므로 소화전이나 물탱크 설치 등 용수확보대책도 필요하다. 안동소방서 예방홍보담당 이 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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