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시설직 공무원(건축 및 토목)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본청과 식당동 사이의 기울어진 연결 복도를 보강하는 기초판 부상 공법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교육은 압입강관파일공법(PSP공법)으로 2006년 설치된 기존 연결통로가 부동침하로 6cm가량 기울어진 것을 기초판에 파일을 설치, 부상시키는 공법이다. 압입강관파일공법(PSP공법)은 기존 지내력기초를 유압잭 및 강관파일을 이용해 말뚝기초로 치환하는 공법으로 기초판에 구멍을 뚫어 강관을 삽입해 말뚝기초를 형성시킨 후 기초판을 부상시키는 순서로 진행된다.이충기 회계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교육에 참여한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건축물, 교각, 옹벽 등 기울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 시공이 필요하고, 이번 교육이 다양한 현장의 문제 발생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향상 능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수노동자의 헌신이 있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환경미화·운송·배달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곽용환 고령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백 군수는 '필수노동자에게 응원의 박수를' 이란 제목의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희진 영덕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지명했다. 백 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누군가는 편찮으신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면해 보살펴야 하고 각 가정에 직접 생필품을 배달해야 한다" 며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코로나19 공포에도 사명감 하나로 버텨온 필수 노동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사진)이 당에서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국민의힘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기간 중 의제 발굴·분석 등에 대한 평가에 따라 김형동 의원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감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들이 국정감사 기간동안 당 소속 위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간사위원과 원내대표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국회 행정안전위워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 국가 행정,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정부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그는 행정·안전분야에서 ▲소멸위기에 빠진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 ▲재정상태가 부실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 ▲공무원의 성비위에 대한 관대한 처벌 기준, ▲책임운영기관 평가체계의 부작용, ▲위헌소지가 있는 경찰의 차벽설치, ▲소방헬기 통합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과 주요 인사들과도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과는 정상 간의 굳건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잘 협력해 왔고, 미국 민주당 정부는 한국의 민주당 정부와 평화프로세스를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해온 경험이 있다"고 했다. 또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와 함께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날을 교훈 삼으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반도 생명·안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북 희망농원 이주' 사업을 비롯한 신규 국비사업과 '신라왕경' 사업 등의 내년도 국비지원 증액 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국회를 방문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핵심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 출신 국회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예결위 의원과의 면담은 김석기 의원이 나서 긴급히 마련했으며, 주 시장은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형 현안사업들이 계획된 기간 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한 사업비 증액과 추가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경주시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해 증액 및 신규 건의 사업은 총 13건, 580억 6600만 원이다.신라왕경특별법 제정 1주년이지만 아직 실질적 재정 지원이 미약해, 경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적 가치 증진과 적극적인 활용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안보다 23억6천만 원 증액을 건의해 사업
더불어민주당은 9일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난 데 환영의 입장을 표하며 경제 정책과 한반도 정책 등 주요 현안에서의 협력을 기대했다. 미국의 첫 번째 여성 부통령이 탄생한 점도 평가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미국의 새 지도자가 사실상 확정됐다"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께서 선거 과정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된 미국의 재건을 잘 이끄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부통령 당선인) 카멀라 해리스는 여성과 유색인종에게 미국이 가능성의 나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이 민주당의 추구하는 정책과 방향이 같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바이든은 탄소배출 억제와 재생에너지 확대, 노동 보호, 복지 확대, 헬스케어 등 오바마 케어의 개선, 기술투자 확대 등 시대의 요구를 공약에 반영했다"라며 "우리가 가려는 길과 일치한다. 우리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확대, 문재인케어의 확충,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9일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제 발굴, 현안 분석, 대안 제시 등에 노력한 정희용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정 의원은 현안에 대한 심도 있고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국민적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해 줬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으로 뽑았다"고 말했다.정희용 의원은 "앞으로도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고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병직 의원(영주, 무소속, 사진)이 지난 6일 개최된 경북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회의 지방자치단체 국정감사 범위에 대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황 의원은 국회의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하는 국정감사의 범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인 국회가 지켜야 할 국정감사의 범위에 대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의 국정감사는 헌법 제61조 '국회는 국정을 감사하거나 특정한 국정사안에 대하여 조사할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서류의 제출 또는 증인의 출석과 증언이나 의견의 진술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규정과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7조제2호의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지방자치단체에 중 특별시, 광역시, 도, 다만, 그 감사범위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보조금 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명시된 규정에 따라 매년 경북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국정감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
대구경북행정통합의 거대 프로젝트를 두고 집행부와 의회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의원들의 도정질문과 5분 발언으로 통합의 공정성과 명분을 두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김상헌(포항, 더불어민주당, 사진)의원은 지난 6일 제32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시장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가 미숙한 절차들로 인해 공정성이 훼손되었다고 지적하며, 경북도의 주인인 도민을 위해 공정한 절차에 따른 충분한 기간의 공론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9월 21일 출범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의 인적 구성이 친 집행부 인사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장이 통합 찬반 TV 토론의 찬성 측 패널로 등장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위원회는 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을 충분히 나누고 민의를 수렴하는 '공론'추진이 첫 번째 목적인 만큼, 통합에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 경북 북부권의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을)이 8일 여당의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가덕도 신공항 추진 강요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여당 의원을 중심으로 국토부에 가덕도신공항 타당성 검토를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하면서 용역비 20억원이 우회적으로 증액된 데 대해 김 의원은 “내년 4월 부산시장 ..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알천북로 비탈면 보강공사 등 현안사업 업무협의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이영석 부시장에 따르면 이날 한성원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전도시 건설에 관한 경주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보문관광단지 진입로 ‘알천북로 비탈면 보강공사’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별교부세(사업비 10억 원) 교부를 적극 건의했다.또한 환경부 자연공원과를 방문해 경주국립공원 구역의 사유지 비율(61.1%)이 전국 평균(14.7%)에 비해 현저히 높고 공원 면적 편입(2.332㎢) 계획에 비해 해제 면적(0.06㎢)이 적음에 따라, 문화재보호구역·국립공원 등 이중 제한에 따른 민원이 급증하는 실정임을 설명하고 사유지 매입 또는 일부 해제 등 대책을 통해 다른 지역과 형평성을 맞춰 사유지 비율을 조정하는 내용에 대해 건의했다. 이영석 부시
대구 달서구의원 연구단체 '달서구의회 장애인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4일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최종보고회에는 김태형·안대국·홍복조·김화덕·박정환·박왕규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수행기관인 따뜻한 사회정책연구원 박남수 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제 발굴, 현안 분석, 대안 제시 등을 평가하고 원내대표단 심의를 거친 결과 김승수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김 의원은 오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
대구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교견학을 위해 의성군의회 및 의성군을 방문했다.비교견학에는 차대식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2명이 참여했다.4일에는 의성군 비안면 통합신공항 입지를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 및 공항조성 후 주변도시에서의 접근성에 대해 청..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달서갑)이 국회 입성 후 처음 치른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홍 의원은 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탁월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제시를 통해 국정감사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제 발굴, 현안 분석, 대안 제시 등을 평가하고 원내대표단 심의를 거친 결과 김승수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김 의원은 오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제58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관 여러분에게 대통령으로서 명령한다.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로,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관과 구조자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원(53·국민의힘)이 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 '2020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정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아이들이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도서관 건립과 '봉화군 교복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교복 복지의 인프라 초석을 마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배달강좌제, 평생교육센터 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치에 힘써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희 의원은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오늘 뜻 깊은 상을 수상했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봉화군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경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수여하려던 감사패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4일 성주군 문화여성복지센터에서 경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제286회 월례회가 열렸다.이날 월례회에서 의장단은 개최지 선정 등 감사의 의미로 이병환 군수에게 준비한 감사패를 수여하려고 했다.하지만 이 군수가 감사패 수상을 거부하면서 회의장 내에서는 이에 반발하는 각 시·군 의장들의 고성이 오가는 사태가 빚어졌다.일부 의장들은 이 군수에 대해 "감사패를 못 받겠다는 이유를 밝혀 달라"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성주군수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구미을·사진)은 원자력국민연대와 함께 6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월성1호기 감사로 드러난 탈원전 정책의 위법성'에 대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은 정범진 교수(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와 정용훈 교수(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가 각각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결과 밝혀진 사실들', '월성1호기 조기폐쇄 문제와 앞으로 올 더 큰 문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회는 원자력국민연대 김경희 대변인이 맡으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김영식 의원은 "이번에 마련된 국회 특강은 그동안 문 정부에서 발생한 탈원전 폐해를 짚어보는 동시에 에너지 정책 측면에서 원전 산업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 등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