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6일 저녁 7시, 17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개최된 경산시립극단 창단공연 '맹진사댁 경사'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창단한 경산시립극단의 창단공연으로 이원종, 전원주, 정상철 등 유명배우들이 함께하여 시립극단 창단을 축하하고 잔치 분위기를 시민과 함께 더불어 즐겼다.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앞으로 우리지역에 녹아있는 역사적 인물, 문화, 설화 등을 노래로 연극화하여 시민들이 쉽게 우리지역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문화산업에도 일익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음악과 미술, 공연과 전시가 융합된 '뮤지비션'을 오는 7월9일까지 개최한다. 뮤지비션은 음악(Music)과 전시(Exhibition)의 합성어로, 음악과 미술, 전시와 공연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형식을 모색해보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공연과 함께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렉처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 음악사를 재즈라는 장르의 속에서 조망할 수 있는 '청년에게 보내는 한국 재즈음악, 지금은 어떤가요?'와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전시하는 '노래하는 사물'로 나뉘어 진행된다. 6월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그림으로 보는 음악사'라는 제목의 렉처공연이 4회 진행되며, 6월30일에는 대구예술발전소의 수창홀에서 '수창, 재즈를 품다'공연이 개최된다. '청년에게 보내는 한국 재즈음악, 지금은 어떤가요?'는 한국 해방 이전의 재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재즈사에서 의미 있는 음반과 자료들을 전시한다. 6월23일 전시장에서는 한국 근대 대중가요를 재즈로 편곡한 '김명환 트리오'의 공연과 함께 자료를 제공한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20일(토) 오후 7시 30분, 소수서원 강학당 앞마당에서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7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사전 공연을 통해 축제를 홍보하고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택음악회는 해바라기, 여행스케치, 양하영, 성악가 루이스 초이 등 유명 뮤지션이 출연한 가운데 소수서원의 고즈넉함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의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선비의 성년식과 혼례식, 장원급제와 전통제례 등 매일 새로운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주제공연과 유명뮤지션이 출연하는 장윤정, 남경주, 최정원의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쇼, 창작 오페라 '선비'갈라쇼, 선비 비정상회담, 뮤지컬 정도전, 경북도립예술단 초청공연 등 야간행사를 연일 개최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칠곡군의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 소속의 '신나는 할매할배 인형극단'이 지난 12일 열린 '제53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 초청받아 식후 공연을 펼쳤다. 자매결연도시인 칠곡군과 완주군, 완주군과 칠곡군의 문화교류 공연은 1년에 한번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의 식전 또는 식후행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양 기관의 상호 문화교류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솜씨를 뽐내는 한편, 군민들의 생일과도 같은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앞서, 11일 열린 칠곡군민의 날 행사에 칠곡군은 완주군에서 장고춤과 기방무로 인기가 많은 설화무용단(단장 박주언)을 초청해 영호남 화합과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칠곡군의 문화예술인을 대표해서 완주군에서 문화공연을 펼친 '신나는 할매할배 인형극단'은 60~80대 어르신으로 구성돼 있으며, 웬만한 소품이나 무대장치는 직접 제작하는 열정으로 평상시에는 칠곡 어르신의 전당에서 공연연습을 하고 있다.
제5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2013년 시작해 올해 5회째인 행사로 뷰티산업의 최신 정보와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관련 분야 최상의 마케팅 기회의 장이다. 특히 시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산업을 대구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뷰티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성화 제고, 글로벌 뷰티산업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해 전시회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180개사 600부스 규모
영천시민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4시, 7시에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2017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무용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관련 문예회관 공연 기획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펼쳐지는 작품이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 펼쳐지는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작품 중 하나인 '아이다 AIDA' 공연 참여할 시민 합창단을 선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디션을 통해 시민 합창단을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페라 '아이다'는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고대 파라오시대 이집트의 멤피스와 테베를 무대로 하며 전쟁과 사랑, 그리고 희생을 내용으로 하는 스펙터클한 규모의 대작이다. 특히 2막의 '개선행진곡'은 모든 오페라 합창곡 중에서도 일순위에 꼽는 웅장한 합창곡으로 대규모 무대장치와 함께 대규모 출연진으로 그 존재감이 극대화되는 부분이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1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오를 9팀을 발표했다.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최초로 뮤지컬전공 대학생들의 경연 축제를 시행한 DIMF는 '뮤지컬'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국내·외 전공 대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또 하나의 축제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7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월지에 꽃 핀 신라 예술'을 운영한다. 15일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월지에 꽃 핀 신라 예술'은 월지(사적 제18호)에서 출토된 문화재 중 금속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왕실의 연회와 사신 접대가 이루어졌던 월지에서는 신라 궁궐의 생활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많은 문화재들이 출토되었다.
오는 21일 경주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제12회 동리목월백일장'이 열린다. 제12회 동리목월문학제 행사로 개최되는 올해 백일장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이 주관, 경북도가 후원했다. 동리목월백일장은 경주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문학 지망생들이 참가해 문단진출의 꿈을 가장 많이 이루고 있는 백일장 가운데 하나이다.
ㅍ의성군은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의성 조문국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특별기획전 '金城에서 의성의 지배자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의성 조문국 박물관의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 지정 1년을 기념하고 2014년~2015년도에 발굴 조사된 '의성 대리리 고분군'의 출토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최근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의성 대리리 고분군(45호~49호)에서는 금동관모, 관모장식, 은제허리띠장식과 같은 위세품(威勢品)이 다량 발굴되었다.
정신문화를 꽃피웠던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향기로운 삶, 아름다운 세상, 예술로 공감하기'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인의 큰잔치인 '제24회 소백예술제'가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10일 동안 시민회관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양영희 회장(사진)이 1집 음반 '인생글씨'(작사 김동욱. 작곡 최길)에 이어 2집 음반 '첫단추'(작사 작곡 박현진)을 발표했다. 양 회장은 노래하는 서예가로 각종 방송에서 조명받고 있는 특별한 서예가이며 가수활동 역시 꾸준히 하고있다. 특히 10년째 서예 재능기부와 노래 재능 기부를 하고 있으며, 울산 미술대전과 한국 창조 경영인 대상(예술부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 한바 있다. 양 회장은 환갑(62세)이 넘은 나이 에도 열정하나로 음반을 발표하고 후배양성에 정열을 불태우는 예술인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양 회장은 대구예술대 서예과 출신으로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회장직을 10년째 맏고 있다. 그는 또 약 200여회의 독도행사와 광화문 광장, 독립 기념관, 유럽 10개국 등 붓 한자루로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 서예술을 알리는 국가 대표 서예가로 칭송받으며, 음악적 재능을 살려 인생 이모작으로 음반을 발표하게 되였다. 양 회장은 성주 출신이며 대한민국 미술협회 초대작가이다.
재즈 팝 밴드 '클래시 도미넌트'가 오는 28일 오후 5시 대구시 중구 서성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애가에서 '재즈 한옥 파티'를 연다. 공연을 선보이는 '클래시 도미넌트'는 실력있는 전문 재즈 연주자들과 개성있는 목소리의 보컬이 만난 '재즈 팝' 밴드이다. 재즈 팝이란 대중가요에 재즈적인 요소들을 가미한 장르이다. 재즈 한옥 파티는 최근 청라언덕과 더불어 근대로 여행에서 많이 거론되는 북성로에서 진행이 되는만큼 작곡가 박태준 씨의 곡 '오빠 생각', '동무 생각', '맴맴' 등 3곡을 포함해 1시간 40분 정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이 2011년부터 7년째 진행해온 올해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운동 프로그램이다. 지역 영유아들에게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지원해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칠곡군의 2015~2016년도 출생아, 선착순 340명이 대상이다. 선물로 배부하는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다. 부모 신분증 또는 아기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칠곡군립·북삼·석적도서관을 방문하면 신청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영양공공도서관(관장 김미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양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해 3차 주제에 따라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1차는 '선비들의 장소愛와 삶터 문화'를 주제로, 영양 및 국내의 집과 마을에 깃든 인문 정신을 풍수학적 관점으로 알아보는 강연 및 경주 일대 탐방을 이달 31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2차는 '선비정신 살아있는 현판과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저자 강연 및 해당 현판을 찾아보는 영주 일대 탐방을 통해 선비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하반기에 3차 주제로 박경리 문학 강연 및 통영 문학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0일 '제1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그리기대회는 박물관 전시 유물에 상상력을 더하여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상주지역 11개 초등학교 10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상주, 도자기' 기획전시와 개편된 상설전시실의 문화재를 보고 그림을 그렸다. 박물관측은 전시된 유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사실화보다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 등을 생각하여 표현한 상상화에 더 높은 점수가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7일에 심사결과가 발표되고, 선정된 입상작들은 이달 22일부터 박물관 어린이체험실 전정에 전시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여러 문화재를 어린이들이 자세히 관찰함으로서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7년 봄 우리나라 걷기 축제' 13개중 한 곳으로 선정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행사를 오는 13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 축제는 일상적인 걷기여행의 확산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이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행사는 삼강주막을 출발해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반환점을 돌아 비룡교를 거쳐 삼강~회룡포 강변길 야외무대에서 삼강주막으로 돌아오는 5.8km 순환코스로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면서 라디오 생방송과 함께 유교문화권의 풍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걷기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미션 수행을 완료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봄빛이 짙어지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휴대폰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의 관람후기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은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이해 전시를 찾는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어 국민화가 박수근의 영향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어 진행되며 1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8월10일 경주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 공지된다.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4~6매 분량,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200자 원고지 9~11매 분량으로 작성해 경주솔거미술관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원고를 게시하면 된다. 윤범모 경주엑스포 전시총감독, 김형국 가나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이사장(경상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경북 영주 소수서원에는 수령 300~500년으로 추정되는 일명 '학자수(學者樹-겨울을 이겨내는 소나무처럼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참선비가 되라는 의미)'로 불리는 소나무 870여 그루가 장관을 연출해 그동안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수백 년 동안 갖은 풍상을 겪다 보니 자잘한 병들이 생기고 고사하는 소나무도 발생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소수서원 소나무들의 고사에 대비한 후계목 육성 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는 지난 2015년 소수서원 내 소나무 군락지 종자를 채취해 2016년에 종자양묘 방식으로 파종한 3000본의 육묘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000여 본을 추가로 파종하고 집중 육성에 나섰다. 이들 어린 소나무는 소수서원 학자수의 혈통과 형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동일한 개체로 자라게 된다. 시는 솔잎혹파리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영양제도 투여하는 등 중점 관리해 올해 하반기 어미 나무들이 있는 소수서원 인근 육묘장으로 이식해 나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소나무숲으로 옮겨 심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