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복사꽃 문화 축제가 20일 대창면(면장 조명재) 구지리 일원에서 열렸다. 대창농업경영인회(회장 박성태)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봄비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 김수용 도의원, 권호락 시의회 부의장, 이창식 시의원, 정기택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과 관광객, 사진작가들이 함께 공연과 복사꽃 풍경을 즐겼다.
국내 최대 보현산천문대와 천문과학관, 2012년‘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별빛마을’까지, 천문?우주와 관련된 최고의 관측시설과 아름다운 밤하늘의 정경을 자랑하는 보현산 자락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1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펼쳐진다. ‘꿈을 키우자, 미래를 심자,
신라 천년의 멋을 간직하고 도예의 아름다운 기품을 간직한 옛 서라벌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오래된 미래와 만남의 장이 열린다. 신라 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우리나라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3회 경주신라도자기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도예가협회(회장 서무성)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경북도가
6.25전쟁당시 펜 대신 총과 칼을 들고 조국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 경주보훈지청은 경주시내 경주공업고등학교 내 ‘6.25참전 전몰학우 위령탑’, 경주고등학교 내 ‘전몰학도병 추념비’, 문화고등학교 내 ‘순국동문 추모비’ 등 학교 교정에 설치돼 있는 3개의 학도병관련 추념비를 4월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각종 감사에서 공통으로 지적되는 업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행정 낭비요인의 사전 차단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직자 업무수행역량을 높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코자‘주요감사지적 사례집'을 발간했다. ‘주요 감사지적 사례집' 발간은 일선 행정기관에서 전례답습적, 관행적으로 업무를 잘못 처리하거나 법령의 해석 및 적용오류로 인한 부적정한 행정처리 등으로 각종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에 대해 관련 규정, 지침, 착안사항 등을 함께 수록, 업무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지역에서 신라시대 왕들을 모신 3개 향사에서 봄을 맞아 춘계 향사봉행식이 열려 각 그 후손들이 정성껏 예를 올렸다. 숭덕전을 비롯한 숭혜전 및 숭신전 3전 춘계 향사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유림 및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됐다. 이날 박 씨의 시조인 박혁거세 왕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
의성군은“우리가족 봄 첫나들이는 의성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와 산수유 꽃 축제를 개최한다. 제6회 산수유 꽃 축제는 산수유 꽃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의성군 사곡면 화전2·3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 노란 꿈망울을 주제로 해마다 3월 29일 ~ 4. 7일 까지 10일간 개최한다.
경주 양북면의 문화자원 복원과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문화재의 보고(寶庫) 양북면의 보고서가 출간됐다. 경주시 양북면 발전협의회(회장 정창교)는 4일 양북면 복지회관 강당에서 동국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출간한 ‘경주시 양북면 문화자원의 복원과 활용방안’(국학자료원·2012년12월30일발행·500쪽)이라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경주의 대표 갤러리 '라우'에서 새해 2월을 맞이해 인간의 본질을 다루어 작업하는 박기현 작가를 초대 그림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른한다. 박기현 작가의 전시회는 오는 2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오픈식은 2일 오후 4시에 가질 예정이다. 작가 박기현이가 만들어내는 내러티브 페인팅(이야기 그림) 에는 시공을 초월한 여인들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외관상으로는 평면적 의미, 비구상적인 장르를 빌려 선, 면, 색 등을 집약하여 다루고 있다.
‘협력'과‘상호학습’을 통하여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한 새로운 음악교육사업인‘함께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연주회가 오는 22일(토) 19:30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음악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실현 시켜주는 엘 시스테마의 한국형인‘함께 오케스트라’프로젝트는 안동교육지원청의 선발을 통하여 구성된 초등학교 3~5학년 아이들 33명이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월,수) 2시간씩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종전의 음악교육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교육을 받으며 진행됐다.
경북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18~22일 백조홀에서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 '강아지똥'을 인형극으로 구성, 공연키로 했다. '강아지똥'은 1969년 고 권정생 선생이 발표한 동화로,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겨졌던 강아지똥이 민들레를 만나면서 자신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암 발생의 절반 이상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소화기 계통의 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국내에서 유방암이나 대장암, 폐암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암환자 유형도 점차 서구화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식생활만 개선해도 예방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끼니를 거르지 말라 바쁘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늦잠을 자서, 혹은 머리가 맑아진다는 잘못된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시간이 길어져 점심이나 저녁을 많이 먹어 과체중을 초래한다. 도한 뇌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해 몸 전체에 컨트롤 기능이 저하한다. ◇너무 짜고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을 피하라 과도한 소금의 섭취가 해로운 것은 바로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 때문이다. 염화나트륨은 과잉 섭취시 고혈압, 신장병의 원인이 되며, 또한 짜고,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은 혀의 미각을 잃어버리게 함으로써 더욱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게 된다. 이같은 현상이 반복되다 보면 식도암, 구강암 등의 발병률을 높이며 위암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다한 육류 섭취를 삼가라
경주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이해 친근한 음악과 기품 있는 선율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물하고자 한다.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는 6일 오후 7시30분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대가야국악당 공연장에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구성 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창단을 기념하고 연주단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결실을 무대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연주회는, 산조합주, 사랑의 춤, 침향무, 25현을 위한 동요모음곡,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해 지역민의 열린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경주예술의전당이 개관 2주년 기념의 4번째 초청 공연이 마련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이 개관 2주년을 맞아 그 기념공연의 일환으로 다음달 8일 리틀엔젤스 예술단을 초청해 공연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지난 1962년에 창단됐고 1998년에는 민간예술사절단 최초 북한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그동안 41차에 걸친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60여 개국을 순방해 한국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어린이 예술단이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이미지를 트럼프 카드에 풍자한 작품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양화가 김병택 작가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광주 동구 대동갤러리에서 우리 시대의 우상과 일그러진 영웅들의 군상을 트럼프 카드로 작품화한 '에이스 오브 소로우(Ace of Sorrow)'전을 연다.
시조 태사공(太師公)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예로 본명은 신라의 종성 김행(金幸)이었다. 권행은 신라 말 경애왕 때 고창(지금의 안동)을 수비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는데 당시 신라는 계속되는 왕의 실정으로 민란이 자주 일어나 국운이 기울어지자 서기 927년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신라를 침입하여 왕을 시해했다. 이에 격분한 권행은 서기930년(경순왕
수원백씨(水原白氏)는 중국 헌원황제(軒轅黃帝)의 후손이다. 시조 백우경(白宇經)의 자(字)는 경천이며 호(號)는 송계(松溪)인데 당나라 소주(蘇州)사람이다. 인품이 고결하고 학문이 뛰어나 당나라 첨의사 이부상서(僉議事 吏部尙書) 벼슬에 올랐으나 간신배들의 모함을 당하자 신라 선덕왕(宣德王) 원년, 서기780년 스스로 당나라를 떠나 신라로 건너왔다. 그는 신라 대상(大相) 벼슬을 지내다 만년에 계림(鷄林) 자옥산(紫玉山
영주 문화예술의 요람인 아트파크 개관을 기념하는'2012 가을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7시 아트파크 공연장 까치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영주지부(지부장 오창근)가 주관하고, 영주시와 한국예총이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와 테너 이정원, 소프라노 박진숙, 색소폰 김영찬,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가을의 끝자락에서 매우 푸근하고 호소력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평생교육을 위해 안동시립더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실(以然書會·以然學會) 회원들로 구성된 이연서예회원전 및 학술발표회가 20일 부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이연서회 서예회원전은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와 서예인구 저변 확산을 위하여 매년 개최해 왔으며 금년은 21회째로 회원 80여명이 120여점을 내 놓아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