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방과후 학교 가야금부(지도강사 김수영) 학생들이 제26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병창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지난 3월 31일 예선부터 4월 1일 본선까지 이틀 간 대가야 문화누리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체 214팀 246명이 참여했다. 그 중 초등부는 32팀(62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현진(6학년)외 11명의 4, 5,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고령초 방과후학교 가야금부 병창팀은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으며 늘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였기에 수상의 결실을 맺은 듯하다.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전국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인지도 높은 대회이며 매년 연속하여 수상을 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상주시에는 왕벚나무 벚꽃이 피기 시작해 도시 전체가 하얀 벚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1998년부터 자체 재배한 왕벚나무 1만 3500여 본을 시 관내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 106km에 식재했다. 4월초 시내 북천 변에서 피기 시작한 벚꽃은 공성면과 모동면간 국지도 68호선 등 65개 주요 노선별로 개화기가 달라 한 달 가량 벚꽃을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 걷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북천 변에는 북천교에서 부터 국민체육센터에 이르는 약 3km 구간에 봄을 알리는 개나리 꽃과 벚꽃길이 조성되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여 벚꽃 길 외에도 여름에는 무궁화와 배롱나무 꽃 길, 가을에는 감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꽃과 단풍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불교행사인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가 오는 11일(음력 3월 보름) 오전 11시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 경내 숭모전에서 개최된다. 부인사는 7세기 중반 경 신라 27대 선덕여왕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유력한 사찰로, 숭모전에서 매년 3월 보름 열리는 '숭모..
구미시는 구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구미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구미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관광 시티투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정기투어와 월 5회 정도 맞춤형 수시투어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역사문화와 관광지에 서린 숨은 이야기를 곁들여 여행길을 더욱 재미있게 도와준다. 이용 요금은 1인 2000원이다. 다만, 식대와 입장료 등은 별도이다.
경주 동국대학교 대학원생인 송야오(Song Yao·중국·사진) 회화작가가 2017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세 번째 주자를 맡았다. 지난 4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에서 열린 송야오 작가의 전시는 무의식의 세계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 작가는 의식을 배제해 작업을 하는 동안은 무아지경에 빠진다고 말한다. 그 무아지경 세계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는데, 그 날것이 인간의 원시적인 본능과 욕망을 표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에너지 속에 중국대표 예술문화인 경극분장의 이미지가 겹쳐져 더욱 시너지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 석탑의 시대적 흐름에서 또 다른 '전탑형 석탑'의 계보를 이루고 있는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이 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35호로 지정됐다. 경주시 남산동 산36-4 일원에 있는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9세기 후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전탑형 석탑으로 8개의 커다란 사각석재를 기단으로 구축하고 옥개석(지붕돌)이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재청에 이 삼층석탑은 별다른 장엄장식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통일신라 석탑과는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탑의 세부를 살펴보면, 7매의 석재로 이루어진 지대석(바닥의 받침돌) 위에 8매의 기단석이 상·하 2단으로 나누어져 각각 4매씩 올라와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이랑 친구할래?'를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이랑 친구할래?'는 유아의 눈높이에서 전시품을 이해하고,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토기의 종류와 무늬에 대해 알아보는 '토기에 무늬가 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은주 학예연구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날의 그릇과 비교하면서 과거에 토기가 어떻게 쓰였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토기와 토기에 새겨진 무늬를 살펴보는 시간은 문화재에 대한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특히 도장으로 무늬를 찍어 장식한 도장무늬토기의 다양한 무늬를 관찰하고, 토기모양이 그려진 액자에 도장을 이용해 직접 무늬를 찍어보는 활동은 유아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을 제외하고 오는 11월 말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는 주왕산의 '기(氣)'와 인간의 '끼'를 결합해 마음껏 그 기질을 발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서 청송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청송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요리, 청송의 특산품인 한지를 활용한 공예, 청송지역의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등이 있으며 주중에는 사전예약이 필요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달빛예술학교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달빛, 가득 담아'를 수시로 개최하여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조순희)은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2017 천연염색공예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위해 지난 3일 개강식을 갖고 앞으로 6개월 동안 7개반 105명(1과목 10~2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 천연염색공예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안동지역의 특색 있는 염색기법 등을 활용해 자연염색, 민화, 전통규방 분야에서 기초반(상·하반기 20명씩 각 12주)과 자격증반(자연염색·민화·전통규방 3급 각15명, 자연염색·민화 2급 각10명씩 24주간)을 개설한다. 특히 자격증반의 경우 2016년에 취득한 3급에 이어 2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지도자 자격과정 연계교육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목표로 10월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의 멋과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를 배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잠재된 능력 개발과 자격증 취득으로 전통문화 계승자 양성 및 다양한 규방상품개발과 일자리 창출 유도로 지역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 우양미술관(구 아트선재미술관)이 미술을 사랑하고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를 사랑하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양 서포터즈'는 1년동안 우양미술관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SNS 채널을 통해 우양미술관의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일반대중들이 미술관을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이다. 개인 블로그와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사진촬영 및 편집, 동영상 촬영 및 제작, 콘텐츠 제작에 능숙한 사람을 구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우양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wy_artmuseum@wooyangmuse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이 2017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문화의 가치 확산과 지역이 필요로 하는 주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시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진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를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첫발을 디딤으로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문화산업의 발전과 세대간·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 생활문화 활성화 등 지역전통문화와 여가생활문화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욕구를 일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모동면에 있는 옥동서원(玉洞書院, 국가지정 사적 제532호)을 활용한 '2017년 향교·서원 활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철용)가 주관하여 옥동서원의 위상인 방촌 황희 선생의 선비정신과 유교사상 조명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지켜나가는 기회로 활용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선비정신과 콘텐츠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데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고전으로 배우는 선비정신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 ▲전통놀이 체험 ▲선비정신과 콘텐츠의 어울림 ▲천년옛길에서 백화산이 품고 있는 대몽항쟁의 호국역사 ▲붓글씨로 삶의 지표를 부채에다 써보는 체험 등 소중한 시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 1일 상시개장에 맞춰 새롭게 공개한 첨단 ICT 체험프로그램 '플라잉 VR(가상현실 : virtual reality) 어트랙션'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경주타워 2층에 설치된 '플라잉 VR 어트랙션'은 체험자가 플라잉 컨트롤러(조정기)에 누워 직접 몸을 움직이며 도시 상공과 우주공간을 자유로이 비행하는 첨단 가상현실 콘텐츠이다. 프로그램 체험자가 우주선 구조대가 되어 3차원 가상현실 속에서 조난된 우주선을 구하는 미션 비행을 HMD(Head mounted Display)로 즐기며 체험하는 것. 체험을 하기 위해선 먼저 독도 상공을 시험비행 하는 것이 필수다. 시험 비행을 통해 조작법을 익힌 체험자는 우주선이 일상화 된 미래에서 우주선 수리와 구조를 목적으로 세워진 독도의 '장보고 우주센터'에서 조난을 당한 우주선을 구하라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1회 DIMF 특별공연 창작뮤지컬인 '투란도트'의 주·조연 및 앙상블 등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투란도트는 대구시와 DIMF가 함께 제작한 대형 창작뮤지컬로 세계적인 동명의 오페라를 바다 속 가상세계인 '오카케오마레'로 옮겨 재해석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특히 투란도트는 2011년 초연 이후 대구와 서울에서 장기공연을 개최했다. 또 중국 상하이와 하얼빈, 둥관, 닝보 등 5개 도시에 진출하며 글로벌 프로젝트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DIMF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차가운 심장을 가진 얼음공주 '투란도트'역과 그녀의 사랑을 얻으려는 용기 있는 왕자 '칼라프', 진정한 희생으로 사랑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는 시녀 '류' 등의 주연배우를 모집한다. 또 알티움, 티무르, 핑, 팡, 퐁, 팽 등 조연 및 앙상블 등 전 배역의 배우를 찾을 예정이다. 오디션은 오는 12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2차 오디션을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박물관에서 전시실 안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희(62·사진)씨가 상주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답사하며 얻은 생각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김광희 씨는 4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칠 즈음 시작하여 3년여 동안 자전거를 타고 상주지역에 산재한 문화재를 직접 찾아보고 조사한 내용을 단행본 '두바퀴로 돌아본 상주문화유산기'에 담았다. 2014년 하반기 외남면 옥성서원을 시작으로 18곳을 답사했고, 2015년 상반기 44곳, 하반기 40곳, 2016년 상반기 39곳, 2016년 하반기 낙동면 구잠재까지 35곳 총 170여 곳의 문화유산을 조사하였다. 책자에는 김씨가 답사한 기존의 문화재와 새로 발견하였거나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은 상주 문화유산의 생생한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주목된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내에 소재한 영덕해맞이예술관에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김재성(동양화가)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해맞이라는 주제로 생명력 넘치는 힘찬 붓의 흐름 풍부한 먹빛의 진함과 연함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수묵화로 표현했다. 영덕출생인 김재성 작가는 현재 예맥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영덕군에 무상으로 기증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 바다숲향기마을 객실에 전시해 예술작품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예술작품을 전시 및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인 해맞이예술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차츰 도입하여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제26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214팀 234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은 최민혁(대전 유성구)씨가 차지했다. 고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가야문화누리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회 시설과 운영 면에서 전국 최고의 가야금경연대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게 김동환 명장의 가야금 1대를 수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이 대회를 계기로 모두가 가야금의 고장 고령의 홍보도우미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더 나은 가야금경연대회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아름다운 선택, 그리고 나의 Beautifulday 일러스트 공모전' 작품을 심사한 결과 김보라씨의 작품 '당신의 손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대상 1점, 금상 2점(일반·학생부 각 1점) 등 총 17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보라씨에게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이 작품은 투표하는 남녀와 소중하고 행복한 아이들을 주제로 한 것으로 선거와 아이들의 일상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제7회 김천자두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김천시 농소면 벽봉로 이화만리권역 일원에서 6개마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행사로 팡파레가 울린다. 이번 김천자두꽃축제는 5년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국비지원 축제로 마을단위 주민자율의 행사기획과 참여를 통해 개최되는 농촌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에도 보기 힘든 산기슭의 눈꽃같은 자두꽃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농소면 봉곡리 행사장에는 왜가리 집단서식지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 제공과 함께 추억의 사진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이화만리 자두꽃축제는 과일을 소재로 4월초중순에 만개하는 과일봄꽃 축제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두꽃길 꽃마차투어, 트레킹투어와 함께 자두밭 포토존에서 추억만들기, 추억의 운동회로 공굴리기, 굴렁쇠, 박터뜨리기와 함께 전통음식체험, 도자기체험, 미술실기대회, 솟대만들기 체험, 추억의 콩쿠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행사로 펼쳐진다.
지역 원로작가인 서예가 남석 이성조·한국화가 천우 이천우 선생의 '회고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원로작가 회고전은 대구문예회관이 2008년부터 지역 미술의 근원을 찾고 원로작가들의 진면목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 남석 선생은 현대적 서예를 시도한 1964년 작 '청천백일'을 비롯해 1979년의 '묵상' 등 전통 서체를 기반으로 했지만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초기 작품부터 신작까지 대거 보여준다. 세계를 추상적으로 해석한 회화 시리즈 작업과 세계의 이치를 담은 경구와 경전 작업을 천진하고 순수한 서체로 선보인다. 천우 선생은 1960년대 담채 기법의 작품을 비롯해 수묵 위주의 한국화로 이행하는 작품세계 전개 과정을 시기별로 보여준다. 발묵을 이용한 선묘 작업으로 완성된 전 시기에 걸친 주제 '고향' 시리즈를 볼 수 있다. 최근 '먹으로부터 외출'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이뤄진 원색 위주의 캔버스 채색 작업도 함께 선보인다. 이성조 선생은 1938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고교시절 청남 오제봉 선생을 만나 서예에 입문했고 1960년 시암 배길기 선생으로부터 사사했다. 이후 1950년대에 청남 서풍과 1960년애 시암의 전예서 서풍을 이어받아 독자적인 서풍을 만들어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