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 기간동안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베트남 미술교류전’이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호찌민-경주엑스포 행사 전기간 동안 호찌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회화, 공예, 민화, 자수, 누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작가 250여명의 작품 35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전통 수묵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을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해자 누비장, 실감나는 혼자수 기법으로 유명한 이용주 작가 등 한국의 전통문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 지원사업인 ‘2018 경주작가릴레이전'의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주시에 주소를 가진 예술가, 경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자, 수료자, 졸업자, 경주시 출향 예술가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은 전시기획 자문, 홍보, 전시안내원 등 기존 지원과 함께 미술평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분야는 평면, 입체, 영상, 설치, 뉴미디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공모신청서를 경주예술의전당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서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도시로 선출됐다.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3일차를 맞은 2일, 투표를 통해 개최도시인 경주시는 압도적인 표차를 보이며 당당히 이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외 언론과 현지 거리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에 남은 기간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9일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최종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소관 경제·문화 행사에 대한 막바지 준비상황을 하나하나 체크했다. 이 자리에서 엑스포 조직위는 현지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과 대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소관 부서는 관광홍보, 우수상품 판촉 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의전, 안전을 위한 인력 지원과 현지 프레스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에 대한 대책보고가 이어졌다.
의성군은 3일 오후 2시 부터 의성 조문국 박물관 강당에서 '소파오효원의 생애와 詩세계 가치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 역사인물 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여사가 남긴 한시 470여수를 국역해 책자로 발간하고, 소파 오효원의 생애와 詩세계을 조명하여 문화원형콘텐츠를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술대회는 소파 오효원의 생애와 시세계 신익철(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총 4명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개최된다. 특히 식전행사로 '詩 소리 공연'은 판소리 고법 무형문화재 제25호 전수자인 김평부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소파 오효원(1889~미상)여사는 경북 의성 출신의 여성 문인으로 조선 여류 한시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민족 수난기(일제강점기) 여성교육과 사회활동에 앞장선 페미니즘의 선구자로 차(茶), 시, 서화에 뛰어난 재능을 남긴 시대의 진정한 신여성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의성군은 3일 오후 2시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의 삶을 노래해요'라는 부제의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인문학을 가까이 하기 위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미 '세월따라 노래따라' 주제로 진행된 1강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이종일(표현놀이음악센터 대표) 강사가 어르신들이 노래의 재해석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직접 쓴 자작시에 곡을 붙여 노래로 만들었다. 3일 콘서트때 시를 발표하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연극수업을 통해 배워 온 '내 생애 마지막 일주일' 연극과 민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철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인문학 놀이터가 되어 어르신 사랑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배움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콘서트 형식의 인문학 강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예천국화연구회(회장 권택기)와 우리꽃사랑연구회(회장 최대현)가 주관한 치유농업 생활원예 '국화, 우리꽃 작품전시회'가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2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와 우리꽃의 만남, 가을의 추억속으로 곤충도시 Clean 예천 이라는 주제로 국화와 우리꽃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국화와 우리꽃 보급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평소 교육과 실습을 통해 만든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국화연구회의 다륜대작, 목·석부작, 분재국, 국화분경 등 국화 1,500여점과 우리꽃연구회의 디쉬정원, 아이디어정원과 우리꽃 분경 등 4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그윽한 국화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국화차 시음회와 특히,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가수 권예성과 7080동행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행사가 있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최근 경주 동궁과 월지 발굴현장의 우물에서 남성과 어린아이 등 4개의 인골이 출토되면서 학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 인골의 생김새와 특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 동궁과 월지 동편 연접지역의 3호 우물에서 출토된 고인골(성인 30대 남성, 소아, 유아, 영아 4개체)을 대상으로 과거인의 체질, 식생활, 생김새, 문화적 특성 등을 밝히고자 학제 간 연구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일 오후 1시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과거로 가는 또 다른 문, 고인골’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연다. ‘고인골’은 옛사람의 뼈를 말하며, 개인의 체질적 특징뿐만 아니라 영양 상태를 포함한 식생활, 행위 유형 등의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 과거 사회문화를 복원하는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베트남 호찌민시 현지에서는 오는 11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2일 현재 호찌민-경주엑스포2017 공동 조직위는 호찌민시 내 행사종합상황실과 3개의 종합안내소를 설치해 운영을 준비 중이다. 경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호찌민 9.23공원 인근 리버티호텔 2층에 마련되는 '종합상황실'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조직위 직원, 도우미, 자원봉사자 등이 근무할 예정이다. 행사장별 상황을 총괄 취합해 종합상황을 관리하고 공동조직위 및 경제엑스포 상황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전면 창에 9.23공원이 한 눈에 보여 긴급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행사 컨트롤타워로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오는 7일부터 한달 간 'DaBe Network사업 시각예술분야 결과보고전'을 대구예술발전소 제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DaBe Network사업은 대구의 유망한 청년예술가를 독일 베를린에 파견해 유럽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전시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의 파견을 완료한 2명의 예술가가 선보이는 활동 결과보고 전시이다. 지난해 DaBe Network사업 시각예술분야 공모에 선정된 이지영 작가와 황성림 큐레이터는 1년간 베를린 현지에서 다양한 큐레이터, 아트디렉터, 평론가 등과 교류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 현지 협력기관인 DISKURS Berlin에서 각각 개인전을 선보이며 국제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결과보고전의 첫 번째는 이지영 작가이다. 이 사진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해 독일 칼스루에 국립 조형예술대학교 미디어 아트 석사와 박사(수료)과정을 마쳤다. 이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 단체전에 참여했다.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독도오페라단이 주관하며 국립안동대학교가 후원하는 오페라 ‘아! 징비록’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일 오후 3시와 7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 오를 오페라 ‘아!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기록문학인 국보 제132호 ‘징비록’을 바탕으로 한 창작 오페라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이 직접 겪은 전란에 대한 기록으로 그가 조정에서 물러난 뒤 안동 하회로 귀향해 집필한 책이다. ‘징비(懲毖)’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자신의 야욕을 위해 조선과 일본의 수많은 백성들을 고통에 빠뜨린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헌신했던 삶을 통해 다시는 참담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리 징계해 후환을 경계’하기 위한 눈물과 회한의 염원이기도 하다.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4일간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총회는 유네스코 공식 후원 명칭과 로고 사용을 승인 받게 됨으로써 세계보편문화 탈이 가진 상징성을 국제 사회에 홍보하고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이마코 라오스 총회가 적극 홍보됨에 따라 국제 사회 속에서 탈과 탈문화가 가진 인류 무형 문화 유산적 가치와 더불어 이마코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탈문화 소비에 관한 새로운 관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는 22개국 270여 명의 국내외 학자, 문화 관련 공공 기관 관계자, 탈 관련 공연자 등이 참여하며, 각 국가의 탈문화와 탈문화 보존, 전승에 관한 수준 높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마코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세계의 탈문화 자원을 아카이빙하고 이마코가 탈을 통해 인류 무형유산을 활용한 인류 창의성 증진과 보호라는 유네스코의 목적에도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3일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개최를 기념하는 ‘제8회 한국공연예술포럼’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공연예술포럼은 공연예술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 규모의 예술단체로 지난 2015년 경주예술의전당 김완준 관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예술의전당은 오는 3일부터 실버세대를 위한 예술아카데미 ‘은빛 발레리나’를 시범운영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실버세대를 위한 발레강좌는 중·장년층의 신체적·정신적 노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자존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는 전신운동으로 자세교정, 유연성, 근력강화에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의 고관절 골절방지에 특히 도움이 되는데, 바른자세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 상하체 기본운동 및 밸런스, 고관절 운동 등을 연습하게 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11월 매주 월요일 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복화술 공연 '아빠, 힘내세요!'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복화술은 배우가 인형을 가지고 연극을 하면서 입을 움직이지 않고 목소리를 내어 마치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것으로 인형 ‘메롱이’와 메롱이 아빠의 일상을 재미있게 그릴 예정이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첫날 월정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역사적 막이 올랐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세자의 수세식 화장실'로 큰 주목을 받은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북동쪽 인접 지역의 발굴조사 현장(인왕동 22-2번지 일원)을 오는 11일과 18일 시민들에게 다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 결과, 학계와 언론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오는 11월 26일까지 30일간 '제작의 미래(Future with Arts)'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대구예술발전소의 마지막 기획 전시이며 미적 의미의 예술과 기술로서의 예술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로 국내 작가 15명이 참여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그동안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복합예술공간으로써 다양한 융·복합 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 장르의 벽을 없애고 진화된 창의력을 발휘한 예술 창작을 시도하며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 '제작의 미래(Future with Arts)'는 그리스어 '테크네(techne)'에서 유래된 '예술'단어가 가지는 미적 의미와 숙련된 능력 및 활동으로서의 기술적 의미에서부터 출발한다. 특히 미와 기능, 이 둘의 조화로 이뤄진 디자인에 예술적·기술적 디지털 상상력을 융합한 작품들을 선보이므로 디자인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토요박물관학교'를 진행하고, 이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토요박물관학교는 초등학교 주5일 수업제 실시 이후 토요일을 활용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체험프로그램이다. 경산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요박물관학교는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컵, 옛날 사람들이 사는 쿠키하우스, 2018년 경산문화유산 달력 만들기 등 도예, 아동요리, 북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경산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산시립박물관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53-817-0051)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전화 (053-804-7323).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신라의 역사문화와 대외교류를 보여주는 특별전 ‘신라와 페르시아, 공동의 기억’이 내달 4일 이란 테헤란에 있는 이란국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국보와 보물 4건을 포함한 총 102건 144점의 귀중한 문화재를 이란 국민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특별전 신라와 페르시아, 공동의 기억은 2016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과 이란국립박물관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후 국립경주박물관과 이란국립박물관의 주최로 전시 내용의 구성과 전시품 선정 과정을 협조하고 실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