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를 맞아 6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 장하성 정책실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과 함께 이날 낮 12시20분께 안동 하회마을 방문해 충효당과 영모각을 관람했다. 이후 충효당 서애 종손 류창해씨 등 관계자와 오찬을 가진 뒤 오후 2시 하회별 신굿탈 놀이를 관람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은 28일 MB정부를 겨냥한 정부여당의 이른바 '적폐청산' 작업에 대해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반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전(前前) 정부를 둘러싸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요즈음 나라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저도 그 중의 한사람"이라며 "수출기업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렵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사진)은 28일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로 개설 사업과 신광 우각리 당내교 개체 공사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안전도시 조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금은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로 개설 사업 3억원 ▲장성 근린공원 재정비 3억원 ▲신광 우각리 당내교 개체 공사 3억원 ▲청하 고현~소동리 간 가뭄대비 용수관로 설치 공사 4억원 등 총 4건에 달한다.
바른정당 신입당원들은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의 미래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단합'과 '구심점' 등을 꼽았다. 당 싱크탱크인 바른정책연구소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바른정당의 사명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당원 심층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20~50대 바른정당 신입당원 중 표본으로 추출한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술형으로 정리된 조사 결과를 보면 신입당원들은 "한국당은 부정부패, 수구, 불통, 불법 등 온갖 부정적 이미지로 가득하다. 이런 당과의 연대 논의가 나오는 것 자체를 납득하지 못한다" "한국당은 구제불능이라고 보여진다. 이들과의 연대나 합당은 과거로의 회귀라고 생각한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 "한국당과는 정말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답답하다" "바른정당이 바른보수로 성장해 가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누구와도 연대나 통합을 추구해선 안 된다" 등의 주장을 했다. 이인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4당 대표들과 만찬 회동에 앞서 손을 잡고 있다. 주호영(왼쪽부터)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대표단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 DC 및 뉴욕 등 주요 도시를 방문, 美 조야의 지도자들과 만나 북핵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심각히 증대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민의 목소리와 함께 전술핵 재배치 등 우리 당의 입장을 미국에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27일 강효상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표단은 트럼프 정부의 안보외교 담당 고위인사, 국무부 및 국방부 고위급 인사, 의회 상하원 지도자들 및 외교·군사 위원회 의원들과의 면담을 추진 중이다.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을 면담하고 헤리티지 재단 주최 연설회 개최할 예정이다.
3~5세 유아들이 다니는 공립병설유치원 급식의 칼로리(에너지, kcal), 나트륨(mg)량이 '한국인영양소 섭취기준' 보다 각각 34%, 30% 과다하게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김석기 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사진)이 국정감사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국·공립초 병설유치원 급식 현황」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급식을 실시하는 전국 4,298개(전체 4,312개) 공립병설 유치원 중 4,268곳(99%)이 초등학교직영 형태의 급식을 제공하고, 심지어 급식실조차도 4,062곳(94.5%)은 초등학교와 같이 쓰고 있다(미설치 164곳, 유치원 전용 72곳).
이진락 경북도의원(경주)이 27일 추석을 맞아 그동안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없는 아동을 돌보고 있는 경주성애원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로하고 위문품 전달은 물론 아코디언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사진)은 27일 ‘제철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사업비 5억원,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진보강공사’ 사업비 5억원 등 총 26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6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있을 내년도 본예산과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27일과 28일 이틀간 경주시 일원에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과 함께 예결위 운영방향과 예산심사 기준을 토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창화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도내 주요사업장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요사업장 3개소의 현장을 둘러보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예결위원들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후 2018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7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편성에 대한 집행부로부터의 설명을 듣고,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방안 등도 질의와 답변을 통해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6일 시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 정책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시정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자문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시의회에서는 대구시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발휘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야 하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고 서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제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시 꼼꼼히 검토하고 살펴보기를 당부했다. 김규학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민생과 직결된 조례안 제·개정 및 주요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문가 자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는 문화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의정자문회의를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 겸 미 육군대장과 25일 회담을 한 것에 대해 "브룩스 사령관이 (먼저) 회동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회의에서 "이 회동이 브룩스 사령관의 결정만으로 만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 당국의 승낙이 있어야지 만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브룩스 사령관과 북핵의 안보현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미국이 정치·군사적 결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의견을 듣는 곳이 한미연합사 사령관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브룩스 사령관이 북핵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고 앞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생각이 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만났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초청 회동이 27일 만찬 형식으로 진행된다. 불참을 선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외에 여야 4당 대표만 참석한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은 2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여야 지도부와 조율한 결과 이번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바른정당 4당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당 대표의 일정을 고려해서 27일 오후 7시 만찬형태로 진행할 것"이라며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위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 수석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불참의사를 밝혔다"면서 "홍 대표의 참석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의가 열린 청와대에서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송영무(왼쪽부터) 국방부장관,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김영문 관세청장, 이철성 경찰청장, 한승희 국세청장, 문무일 검찰총장.문 대통령은 이날 "부정부패 척결을 새 정부의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겠다.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역사 앞에 평가 받을 핵심 지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에 이런 특검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문제를 상기시키면서 우리당의 입장에서 특검법 추진을 특검이 이루어지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는 "우리당 정진석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문제 삼아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가 직접 정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정의원이 SNS에 올린 글의 본질적 취지는 전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에 악순환이 뒤풀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면서 "문재인정권이 지금 정부기관을 총동원해서 벌이는 정치보복 작태를 개탄하고 우려하는 것은 이번 정진석 의원 뿐만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295회 임시회 기간인 25일과 26일 이틀간 강원도 삼척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공직선거 및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강원도의 우수 관광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활용하고자 개최했다. 첫날은 커피를 관광화한 강릉 커피거리, 동해안의 비경과 체험문화를 접목한 휴휴암, 일출, 일몰로 유명한 동해 촛대바위 등을 찾아가 관광지 조성 스토리와 관광객 유인 장점 등을 벤치마킹했다. 둘째날인 26일은 삼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설명한 '공직선거법의 이해'와 강원대 신동주 교수의 '강원도 관광지 조성 성공사례'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및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사진)은 26일 14시 울진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탈원전, 원전지역에 미치는 영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신한울 3·4호기 시공설계 보류등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미치는 경제·사회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 발제는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명현 교수가 '탈원전 정책 바로보자',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반치범 교수가 '사용후 핵연료 관련 현황및 향후과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윤원 前 원장이 '원자력에너지 지속가능 이슈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국전력공사의 과오납된 전기요금이 연평균 3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의락 의원(대구북구 을)은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과오납액이 1904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 및 원내대표의 청와대 초청회동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를 27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대화는 안보를 중심으로 초당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초청할 계획이지만 각 당의 의사를 존중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과의 단독
'복지예산 증가와 SOC예산 감소로 비상이 걸렸다. 그간 어렵게 마련한 지역 발전의 토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당-정간 공동전선 구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경북도-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살림살이가 최종 확정될때까지 힘을 합치자"고 요청했다. 김재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13명과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대거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정부의 국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