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현동 농협경북지역본부 앞에서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과 경북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청도축협이 축산특장차량으로 공급하는 신선한 한우 및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며 특히 영주사과와 성주참외를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과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고객의 신학기와 새출발을 응원하는 '신학기! 새출발!' 스마트뱅킹 이벤트를 3월31일까지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스마트뱅킹에 신규 가입하거나 스마트뱅킹으로 예·적금 등의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NH뱅킹'앱의'이벤트 응모하기'를 클릭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농협은 응모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태블릿PC, 포켓포토, 커피 모바일상품권 등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경품을 푸짐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젊은 고객들을 응원하고 농협 스마트뱅킹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마트뱅킹을 활용하면 학생은 용돈관리를, 직장인은 연말정산을 위한 금융업무 등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뱅킹 앱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가까운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에 대구를 찾는 관광객이 약 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7일∼13일)을 맞이해 '대구 그랜드 세일'과 동성로 공연·경품행사, 공항환대 이벤트, K-스마일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춘절기간에 중국 전세기 1600여명, 일반패키지 3000여명, 개별여행객(FIT) 1200여명 등 약 60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춘절 이벤트 행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숙박과 쇼핑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숙박·음식·쇼핑 등 4659업체가 참여해 '춘절맞이 대구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쇼핑은 전 품목 10% 할인과 사은품 제공, 호텔의 경우 숙박비 최대 60%할인과 조식 할인, 서문시장은 전 품목 10% 할인, 음식점과 기타 상가의 경우 일부품목 최대 50% 할인 등 특가세일을 진행한다.
이상덕(51, 사진)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이 3일, 20대 총선 경주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현재 지역구도 하에서는 유권자인 시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특정정당이 결정한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강요당하는 형국"이라며 "경쟁 속에서 소수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역동적인 경주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신라 천년의 도시로서 자랑스런 역사가 힘있게 계승, 발전되고 청년과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는 출발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계림초, 문화중, 경주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경주시지역택시연합노조 사무국장과 노무현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불교특위 기획국장, 민주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 새정치연합 경북도당 월성1호기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송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가진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와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영세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태식 부군수와 이광호 군의회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산하 공직자 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1300여개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목표액을 1849만원으로 정하고 군청 직원들의 전통시장 물건구매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진보시장에서는 3일 소규모 거리 공연 등 문화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이 설날을 앞두고 1일 대구 팔달신시장 입구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벌이고 3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2억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입 약정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도 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구입해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달신시장 피해상인들을 위해 1천만원의 후원금을 팔달신시장 상인연합회에 전달한 바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이 구입한 상품권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됐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대구시와 대구지역 상공단체가 추진 중인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캠페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대우산업개발(주)(대표이사 한재준) 이안 동대구에 주말동안 수많은 관람객이 모이면서 한풀 꺾인 듯 보였던 대구 분양시장 열기를 다시금 되살리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 북구 침산동 156-18번지(홈플러스 대구점 맞은편)에 자리한 이안 동대구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전날 폭설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오픈 후 첫 주말동안 약 2만5천여 명의 인파가 방문,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아직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안 동대구 분양관계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비전과 신천역과 인접한 입지 프리미엄은 물론 이안 브랜드 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신 것 같다. 특히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과 계약 등 구체적인 상담이 많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국가 원자력기술 개발에 따른 공헌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창립 57주년 기념으로 열린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인의 날'행사에서 그동안 탁월한 연구성과 창출 등 국가 원자력기술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과 연구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국가 원자력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대한민국 원자력기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공로로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경주시는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터전을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지조성, 도로 등 기반시설은 물론 연구지원 시설 건립 및 센터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과중한 지방비 부담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에도 1단계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1단계(100MeV)사업 준공 후, 전액 국비지원사업인 2단계(1GeV) 사업이 시행되면 산업파급 효과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에서 운영 중인 양성자가속기(100MeV, 1단계)는 독자 기술로 개발된 국내 유일의 대용량 양성자가속기로서 신물질 개발, 신소재, 유용 돌연변이 유전자원 개발, 동위원소 생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산업기술혁신사업 정산업무를 관리하게 될 위탁정산 회계법인을 신규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회계법인은 동남과 삼화, 서일, 예교, 우리 회계법인 등 5곳이다. 이들 회계법인은 2월1일부터 3년 간 KEIT의 사업비 정산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 법인들이 담당하는 정산업무 규모는 연간 1조5000억원, 2000여개에 이른다. 주요 업무는 분기별 사업비 집행현황을 점검하는 상시점검과 부정사용 의심과제에 대한 정밀 현장실태조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KEIT는 지난달 27일 신규협약 회계법인 및 산업부 각 전담기관 회계법인과 사업비 정산업무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위탁정산회계법인의 책임성과 사업비 부정사용 적발 강화 등 새롭게 개정된 위탁정산기관 관리 지침도 소개했다.
신용보증기금이 2일 대구 신서동 본사에서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신보는 올해 일반보증 총량(잔액)계획을 40조5000억원 수준으로 운용하기로 했으며, 대내외 경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보증은 9조5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활력 제고 부문(신성장동력·창조기업)은 2015년 계획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12조원, 경제기반 강화부문(수출기업·창업기업·설비투자기업)은 6000억원 증가한 24조7000억원, 지식재산 및 SMART 융합보증은 3000억원 증가한 9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창업·성장초기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총량을 전년 대비 7000억원 증가한 10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2019년까지 총보증의 약 30% 수준(2015년말 23%)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구시가 '서민상권'활성화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팔을 겉어 부쳤다. 대구시는 '서민경제 살리기'의 핵심과제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활력제고 ◆서민금융 지원확대 등 서민상권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육성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전통시장 경쟁력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고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문화관광·특화상품·먹거리 등과 연계한 '1전통시장 1특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서문시장에 오는 5월 야시장을 개장하고 아케이드 설치, 경관시설, 문화공연, 면세점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중기청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전통시장 진흥센터'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선도시장 육성을 위한 앵커기관 및 테스트베드로 운용할 계획이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일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 및 설비안정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설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의 주관아래 중구청과 전기안전공사, 중부소방서 등 5개 기관단체 40여명이 참여해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시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 곳곳에 위치한 지중, 가공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상인들 및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에 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서상출)가 2일 설 명절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을 방문해 사랑의 쌀(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쌀은 생활이 어려운 고령의 무의탁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NH대구농협은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매년 지역 국가유공자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서상출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절이 더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대구농협은 우리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소외 계층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의 설명절을 위한 지역사회의 사랑나눔에 동참해주신 관내 기관·업체 등의 대표 및 관계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명절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감정원이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에게 매매, 전세, 준전세, 월세 중 내 형편에 꼭 맞는 최적의 주거유형을 추천해 주는 'My Home Planner' 서비스를 오픈(사진)했다. 이번에 개발된 'My Home Planner'서비스는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관리비 등의 정보와 시중은행 금융정보, 부동산 매물 등의 자료를 통합·가공해 구현한 것이다. 이용자가 보유자금, 가계소득, 주거 지불가능액, 희망 주거지역, 주거유형, 면적 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매물을 추천해주고 선택 매물에 대한 주거유형별 주거비용을 자동으로 산출, 최적의 주거유형을 추천해 줌으로써 내 집 마련을 위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원스톱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이다. 또, 대상주택에 대한 예상 중개수수료, 이사비, 취득세 및 등기비용 등 거래비용까지 한 번에 산출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거래된 실거래가 정보도 알려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일정규모 이상 분양아파트 단지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향후 공공임대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및 주요 오피스텔 등으로 대상으로 확대해 다양한 수요층의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전국 19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 IBK기업은행, 농협은행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성과 창의성을 보유해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금융회사에서 법정출연금과 별도로 특별출연을 하고 신보는 대상은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특별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협약보증을 추천기업 등에 5년간 최대 3조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5년간 보증료율을 0.2%p 차감해 주고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에 업력 5년이하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이와 별도로 은행에서 보증료 일부 지원 및 최대 1.0% 금리우대가 적용돼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신보는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신용보험, 투자, 컨설팅 등 전사적 차원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신보에서 보증기업을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추천하는 쌍방향 추천제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진흥재단)이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2016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817억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특구육성사업에서는 연구개발특구의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발굴·이전(출자) 연계→사업화(제품화 및 기술창업)→해외진출지원' 등을 통해 창조경제 성과를 축적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이 보다 쉽게 공공기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특구진흥재단 고유의 기술발굴체계를 통해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한다. 사업화 추천기술은 특구기술정보포털(http://www.dit.or.kr)을 통해 상시 공개되며, 하반기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 발굴기술을 모아 '2016년도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술이전사업화(R&BD)는 과제특성에 따라 예산 규모와 기간을 다양화해 기업 특성 및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사업화공공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2억원∼최대 10억원/ 1∼3년 이내로 지원 규모, 기간 등 세분화돼 있다. 또, 이노폴리스캠퍼스를 대학 내에 지정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특구공공기술들과 융합돼 기술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30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천235원, 경유를 ℓ당 975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최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DGB생명이 지난 2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강소 생보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 DGB생명이 DG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1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지난 1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2016년 목표 수립 및 달성 다짐을 진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DGB생명은 출범 첫 해 프로세스 영업혁신 및 'FC십' 정립을 통한 영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 전략지역인 대구·경북 지역과 전국 지역 간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속 채널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량 GA와 제휴를 지속 확대했다. 5월에는 FC채널 확대를 위해 대구, 경북 지역에 3개 지점을 신설한데 이어 연말까지 총 9개 영업점 확보를 통해 공격적인 영업행보를 보였다.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광고모델을 이서진으로 기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방카슈랑스 전용 변액보험을 출시하는 등 DGB대구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같은 활동의 결과로 지난 1년간 DGB생명의 총자산은 5조3천억(2015년 1월 출범 당시 약 4조9천억)으로 늘어났고, 당기손익 흑자 전환 및 손해율 82억원 이상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뤘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올해 9개 철도사업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3500억원 증가한 약 1조 8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포항∼삼척 사업에 5669억원, 올해 1단계 구간(부전∼일광) 개통예정인 부산∼울산 복선전철 사업에 3685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 2단계 및 동대구∼영천 복선전철사업에 6260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건설사업을 할 계획이다. 또 항만 물류 활성화를 위한 인입철도 2개 사업에 979억원을 투입하고, 작년 착공한 영천~신경주사업에도 1160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약진흥재단(경북 경산시 갑제동. 원장 신흥묵)이 1일 새로운 출발을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최경환 국회의원,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 지역 시·구의원,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관내·외 한의약 유관기관 관계자, 탤런트 전광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비전선포, 현판제막식, 한의계 신년교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초대원장은 "복지부내 유일한 한의약 분야 공공기관으로, 국내 한의약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