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14일 한국토지신탁(대표이사 김두석)과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일원에 '지세포 코아루파크드림' 767세대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코아루파크드림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에서 시공하는 사업이며 공사도급금액은 1,195억원으로서 지하2층, 지상27층, 전용면적 85㎡이하 76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단위세대는 전용면적 59㎡ ~ 84㎡까지로 견본주택은 내년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코아루 파크드림은 지세포항과 인접하고 대우조선해양 배후 주거지역으로 옥포, 아주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서측과 북측에 북병산, 동측에는 바다가 위치하여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전세대 남향중심의 쾌적한 단지배치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또한, 인근에는 대명리조트, 조선해양문화관, 거제어촌민속관, 요트학교, 낚시테마공원, 와현해수욕장 등이 인전하여 관광특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 대출상환조건 강화 등 금융불안이 커지면서 전세 세입자의 걱정도 커져가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경북혁신도시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Ab8(2단지)·Ab9(3단지)블록 잔여세대 32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혀 지역내 무주택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의 신주거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경북혁신도시내 유일한 공공임대 주택단지인 LH Ab8·Ab9블록은 경북혁신도시의 편리함과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가장 중심자리에서 다 누리며 살다가, 10년후 완성된 신도시 가치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다. ◆ 지구 특·장점 전국에서 KTX역이 있는 유일한 혁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경북혁신도시는 12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했으며, 총 1만여세대가 함께 하는 자족신도시로 완성돼가고 있다. LH Ab8·Ab9블록은 총 1271세대 대단지로 KTX역과 유치원, 초중학교가 인접하다. 남향위주 햇살설계로 일조량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조성될 커뮤니티플라자, 놀이와 휴게가 연계된 복합 어린이놀이터, 다목적 주민운동시설, 유기농 농작물을 직접 가꾸며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동텃밭까지 건강한 자연과 수준 높은 문화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커뮤니티가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과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이 14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부동산 금융상품 투자지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와 한국감정원은 공동으로 부동산 금융상품 도입을 위한 부동산 투자지수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란 양 기관은 한국거래소의 금융상품 투자지수 개발 및 운영 경험과 한국감정원의 각종 부동산 가격통계 및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신뢰성 있고 합리적인 투자지수를 개발 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동산 금융상품 투자지수 개발은 부동산시장의 실물투자수요를 금융시장으로 분산시켜 부동산시장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과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이번 부동산 금융상품 투자지수 개발은 양 기관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우리나라 부동산과 금융산업이 융합해 상호 발전해 나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대구시가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하는 '2015년 대구광역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가 2015년도 창업자 성과보고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구지역 청년 (예비)창업자 80여명이 참석해 경합을 벌였다. 11일 시상식 당일인 이날 서류심사, 1차 발표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참석해 최종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김우현'TenTen' 대표가 '자동회전조절 선풍기'의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엔 전영준 '셈틀깨비' 대표의 '스마트 개별 제어 멀티 탭', 마지막으로 조영래 '에스씨엠' 대표의 '스마트폰 연동 SMT 부품 실장 검사기', 채승헌'Is Soft' 대표의 '병원 어플'메디칼톡'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수상 한 4개 팀은 '2016년 대구광역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될 수 있는 특전을 가짐으로써 창업과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계기를 가지게 됐다. 한편, 동시 개최한 '2015년 대구광역시 청년창업지원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선별된 사업 수행 우수기업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매년 약 60개사를 선정해 창업 및 사업화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ICT창업성장센터 내 인프라 활용, 마케팅 지원, 기술 사업화를 위한 교육, 멘토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매년 다양한 기업들이 창업지원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DIP 또한 내년에는 글로벌 진출과 경진대회 규모 확산 등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대한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 밝혔다. 김범수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이 민간업체(OLIVAR)와 제휴해 중고 휴대폰을 온라인 판매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중고 휴대폰 온라인 제휴판매 서비스'를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입할 수 있는 중고 휴대폰은 폴더폰, 스마트폰, 전시폰이다. 판매가격은 제조사, 통신사, 모델 및 휴대폰 상태에 따라 책정되는데,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가격 보다 20~30% 가량 저렴해 가계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고 휴대폰을 구입하려면 인터넷우체국에 들어가 '모바일중고포털'을 선택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www.epostphone.kr 또는 우체국중고폰.kr)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폴더폰, 스마트폰, 전시폰 등 원하는 중고 휴대폰을 찾을 수 있고, 제조사별로도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중고 휴대폰 온라인 제휴판매 서비스'와 더불어 '사랑나눔폰'서비스도 실시한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중고 폴더폰을 매월 1000대 가량 무상으로 제공한다. 중고 휴대폰 매입 및 판매, 사랑나눔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중고포털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1666-32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근 경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장은 "중고 휴대폰 온라인 제휴판매 서비스를 통해 품질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뛰어난 중고 휴대폰을 국민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과 더불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단말기 완전 자급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포항공항의 하늘길이 다시 열릴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포항공항 해군 활주로를 38년간 사용하여 포장상태 노후로 안전운항 증대를 위하여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3월 30일까지 1년 9개월 동안 활주로 및 유도로 전면 재포장 사업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포항공항은 현재 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된 휴지(休止)상태이다. 포항공항의 장기간 폐쇄 기간중 KTX 포항↔서울 노선 개통(2015년 4월 2일)으로 여객이탈 가속화와 KTX 의존 심화로 활주로 재포장 공사 이후 포항공항의 재운항을위한 항공사 협의(경상북도·포항시·공항공사 포항지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는 진행 중에 있다. 우선 2016년 3월 27일부터 시작되는 2016년도 하계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포함되어야만 항공기 운항을 할 수 있어 현재 항공사와 협의중에 있으나 포항공항 휴지기간 전 운항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사는 적자노선 운영손실, 탑승률 저조 등의 사유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2016년도 재정지원 예산 10억원을 반영하였고,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의원은 국토교통부장관 방문과 경상북도 도지사·포항시장·포항시의회의장·포항상공회의소 회장·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이 서명한 "포항공항 활주로 재포장공사 완료에 따른 포항∼김포·제주 항공노선 재운항 건의문"을 통해 포항시민과 인근 경북지역민들의 하늘길 재개에 대한 열망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포항 신규 취항 항공사에 대한 공항시설사용료 인센티브를 3년간 100% 감면후 평균 탑승률 65% 이하시 70% 감면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각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에서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울릉을 찾는 연간 40만명의 관광객 상당수가 항공수요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어 포항공항을 울릉공항의 거점공항(포항↔김포·제주, 포항·김포↔울릉) 역할 수행과 포항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역항공사 설립을 추진코자 포항 지역항공사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을 위한 출자기관 운영심의위원회도 개최하였고 지난 2015년 11월 19∼11월 26일 까지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고를 완료하는 등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포항공항을 살리기 위한 여러 기관의 노력이 있는 한 2016년도 하계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포항↔김포·제주 항공노선 운항이 포함되어야만 한다. 항공기 운항은 단순한 비행가 뜨고 내리는 비행장이 아니라 그 지역의 경제와 관광에 큰 영향을 끼치고, 결국 국민의 편리성과 행복과 연계되는 그 지역의 상징적인 기반시설인 것이다. 한국공항공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지방공항 활성화는 공항 자체만의 활성화를 넘어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에까지 그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나며, 일반적인 항공업계 정설로 지방공항에 B737 비행기가 1대 뜨면 약4억9백만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명의 일자리 창출 유발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이러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혁신과 비용절감으로 경영성과를 높이고, 민관을 포함한 모든 항공업계 종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항공수요 진작과 항공교통 대중화, 그리고 포항공항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상호 기자
경북도가 매년 1~2건 통과도 힘든 힘든 대형 예타사업을 올해 3건이나 통과시키는 성과가 나자 지역산업 구조에 대한 재편을 서두르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중인 예타사업은 총 5건이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1272억원)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710억원)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3722억원) 등 3건(총 5704억원)이 예타를 통과했고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5085억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2300억원)이 내년 상반기 예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유치되면서 산업구조 재편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은 기존 모바일 테스트베드와 3D융합산업 인프라와의 연계로 '들고 다니던 휴대폰 시대'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시대로의 변화인 '포스트 휴대폰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것으로 이번 예타통과로 경북이 이 분야를 선점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육상분야 대형 예타사업으로 기존 수중건설로봇과의 시너지로 경북지역이 명실상부한 로봇산업의 메카로 부상토록 한다는 사업이다.
경북도가 '행복주택' 사업으로 김천시에 410호, 마을연계형사업으로 청송군에 100호, 봉화군 190호 등 도내 전체 700호의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경북의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행복주택 및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해 후보지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마을연계형' 사업은 단순 주거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 주택과는 달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 주택 건설과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해 골목길 정비, 소공원 조성, 마을회관 신설 등 공공시설 확충과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재생을 위한 마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김천시 삼락동 행복주택은 임대주택 410호와 함께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2015년 사업승인과 2018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청도 운문터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강길부 국회의원, 이지헌 울산부시장, 윤성규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이승율 청도군수, 신장열 울주군수 등을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운문터널 기공식을 열었다. 이 공사는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79억원이 투입돼 2.4km(경북 1.36km, 울산 1.04km)의 운문령 고갯길을 뚫게 된다. 총 길이는 1930m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까지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 그 동안 이 도로는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였지만 좁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차량통행이 원활치 못했다. 특히 겨울에는 강설로 교통이 자주 끊어져 불편이 많았다. 경북도는 경사가 심한 운문령 고갯길은 터널(1930m)로 하고, 나머지 접속도로는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도로로 건설키로 했다.
경북도가 지난 11일 경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주 제내일반산업단지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등 2개 산업단지 계획을 심의, 승인했다. 경주시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조성되는 제내일반산업단지는 ㈜오토텍외 12개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18년까지 713억원을 투입, 37만4천㎡의 규모로 조성된다. 관련 제조업을 집단화, 계열화함으로써 생산과 물류체계의 개선을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치업종은 금속가공,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며 실수요 100% 산업단지로 지정돼 승인과 함께 분양이 완료된다.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는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일원에 2017년까지 26만3천㎡의 농공단지를 구미시장이 공영개발로 조성해 50여기업을 유치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0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정부물품 관리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물품 관리 종합평가'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물품관리를 잘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부터 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이고 효율적 물품 관리를 하면서 이용 확산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의 공공기관 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정부물품 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 중앙관서 및 산하 2,1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재물조사, 수급관리, 물품결산, 내용연수 등 7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가 30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그룹으로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자유여행 상품 '365 미즈레일'상품을 출시·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1장의 패스로 5대 관광벨트(DMZ-train 제외) 열차를 당일(2회) 및 1박2일 동안 여행(1일차 1회, 2일차 1회)이 가능하다. 특히 중부내륙관광열차(O·V-trian)를 대구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가격은 3인권 9만9000원, 4인권 13만3200원, 5인권 16만6500원이며, 운영기간은 내년 2월26일 까지 공휴일 및 설 연휴기간을 제외한 주중(월∼금)으로 제한해 운행된다. 이 상품의 이용방법은 역 창구나 동대구역 여행센터에서 대표자 1인 신분증 확인 후 지정일로부터 2일 이내 사용가능한 패스를 발매 받아야 하며, 좌석지정은 패스를 소지하신 상태에서 역 창구 또는 여행센터에서 지정을 받을 수 있고, 만약 좌석이 부족할 경우 입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11일 오전 11시 더플라자호텔 4층에서 기업CEO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1세기 블루골드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을 대표하는 전국 30여 개 기업 CEO를 초청해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성과 추진상황, 기업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물기업을 유치하고자 마련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 진흥시설, 실증화단지, 기업집적단지로 조성된다. 물산업 진흥시설은 기술개발(R&D)과 실험공간을 제공하는 물융합연구동, 신기술 전시·홍보과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워터캠퍼스로 구성된다. 실증화단지는 기업의 신기술 실험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집적단지는 물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로 이뤄진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환영사, 환경부 오종극 상하수도정책관 축사, 곽결호 KWC(Korea Water Clust) 특별자문대사의 물산업 시장분석, 대구시 박기환 물중심도시추진단장의 물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5%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오는 29일 0시부터 고속도로 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4.7% 인상한다"고 밝혔다. 서울-부산 구간은 현행 1만8800원에서 2만100원으로, 서울-광주 구간은 1만44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서울-대전 구간은 7700원에서 8200원으로 오른다. 서울-강릉은 1만100원에서 1만700원, 서대전-익산 3000원에서 3100원, 북부산-동창원 24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천안-논산 등 5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3.4% 인상된다. 천안-논산은 9100원에서 9400원으로, 대구-부산 1만100원에서 1만500원으로, 부산-울산 3800원에서 4000원으로, 서울-춘천 6500원에서 6800원으로, 인천대교는 6000원에서 6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률은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 2012년 2.2%, 2013년 1.3%, 2014년 1.3%인 것을 감안해 4.7%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올해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가 지난달 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7명에게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건설회사 총 39곳을 대상으로 '2015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다. 래미안은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에서 1위에 올랐다. 다만 주택분양 공급이 서울·경기에 집중되면서 지방에서 인지도와 선호도는 2위 자리에 머물렀다. 2~4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순위 경쟁은 치열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위)', GS건설 '자이(3위)', 포스코건설 '더샵(4위)' 브랜드의 선호도 순위는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이들 브랜드의 공통점은 올해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는 점이다. '힐스테이트'는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황금동'이 622대1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했다. GS건설 '자이'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2차가 363대 1로 올해 4번째로 높았다. 지방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포스코 '더샵'은 경남 창원시 용지더샵레이크파크가 422대 1로 올해 2번째로 높았다.
올해 경매시장 평균 낙찰가율이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9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지난 10월대비 1.5%p상승한 72.8%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1만2439건 가운데 4666건이 낙찰됐다. 올해 1~11월 낙찰가율은 71.3%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9.9%)보다 0.8%p 높다. 12월에도 큰 변수가 없으면 올해(1~12월)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경매시장은 주거시설이 여전히 인기가 높은 데다 업무상업시설 및 토지 낙찰가율이 상승하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평균 토지 낙찰가율은 지난 10월보다 7.1%p 상승한 7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76.8%)이후 4년2개월만에 최고치다.
국내 최초로 스포츠 융복합산업의 비전과 육성방안을 제시하는 스포츠융복합산업 비전선포식 & 컨퍼런스(SID2015: Sports Industrial city Daegu2015)가 대구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의 가치 증가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ICT와 스포츠 융합산업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해마다 폭증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기준으로 스포츠 융복합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8000억 달러에 이른다. 'SID2015'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지난 9일 인터불고호텔대구(만촌동)에서 열렸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가 10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벤처기업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보급 확대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 특성에 맞도록 정부와 민간이 협력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정부의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에서 창조경제 사례를 구현하는 플랫폼을 자리매김하는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 따라 지방중기청이 발굴해 추천한 업체에 대해서는 경북창조혁신센터가 스마트 공정시스템을 구축 지원하고 농공상 융합협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우대 추진하고, 중기청 경북지역 바이오 기술개발 지원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등을 통해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성공적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조경제 기반조성을 위한 중기청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 9월 9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 6호기에 대해 9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한울 6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 시험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9일 재가동 시 13일 정상출력(원자력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빅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경북도는 7일 안동 '구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 안동시, 구시장 상인회, 한국지역진흥재단, BC카드, NICE평가정보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3.0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안동 구시장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보겠다는 의지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안동구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패턴을 분석한 다음 레저용품, 의류, 일반음식점 등의 주요 전략 업종에 대해 집중과 선택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상권매출 특성, 방문객 측정 및 특성, 구시장의 이미지 및 인식 등 다양하고 세밀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