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20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해안 적조현상 심화에 따른 피해상황을 설명하며 어류피해 보상기준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고,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피해보상 기준을 세분화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 오랜 시간 적조현상으로 피해를 받아온 어민들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 이와 더불어 기상청장에게 '포항기상대' 이전을 요구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얻었으며 이와 더불어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마련에 대해 질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1단계 처분시설 준공식에 전원 불참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주민 수용성 확보의 미흡과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의 실적 위주 홍보를 비판하고 특히, 국책사업 유치 후 10년의 세월이 지났는데도 정부가 약속한 55개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의 부진을 지적했다. 그중 첨단 신라문화체험단지조성 등 5개 부진사업을 비롯해 장기 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원자력병원 분원 건립 등 6개의 사업은 정부에서 지원 및 사업시행 의지가 전혀 없는 등 부진한 실적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준공식 자체를 거부하고 약속이행 촉구 시위를 계획했다.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사진)은 8월 20일 참전용사의 명예수당을 현행 두 배 인상하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실적으로 많은 참전용사들이 참전명예수당에만 의존하여 최저생계비도 안되는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고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월 18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은 지극히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가보훈처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 수당은 2002년 월 5만원에서 점차 인상되어 현재 18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자체별로는 이에 몇 만원의 수당이 더해지기도 하지만 지자체의 재정여건에 따라 편차가 크다. 2010년 보훈교육원이 실시한 의식조사에서 6.25 참전용사들은 87%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북한군이 20일 오후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경기도 연천지역으로 발사했다. 이는 이 지역 대북확성기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우리군은 즉각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3시52분께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군은 이를 탐지 장비로 포착해 대응사격에 나섰다. 군은 오후 5시8분부터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을 향해 155㎜ K-9 자주포로 수십여발을 대응사격했다고 밝혔다. 전방부대 장병들은 이와관련, 군장 상태로 비상 대기에 돌입했다. 북한군의 포격으로 인한 우리측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과 파주지역 민통선마을 주민들에게는 각각 대피명령과 대피 준비명령이 내려졌다. 이인수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8일 을지연습의 하나로 '테러 및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국회 본청 앞 분수대와 의원회관 일대에서 진행했다. 국회 을지연습은 지난 17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각종 전시관계법률안 조치, 안보강연,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등이 실시되었으며, 경찰특공대, 화생방방호사령부, 영등포 소방서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는 국가중요시설인 국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생화학 테러, 인질 및 폭발물 테러와 대형 화재사고 진압훈련이 실시되었다.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19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4회계연도 결산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영일만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경제부총리와 국토부장관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히고 이와 더불어 新동해안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의 차질 없는 집행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포항북, 前 국회부의장·사진)은 19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정이 하나 돼 우리 미래 먹거리인 바다자원이 고갈되는 것을 막고, 연안생태계를 회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우리 바다의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수학여행이나 캠핑 행사 도중 안전대책을 소홀히 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업체는 각 지자체·학교 등이 발주하는 사업에 1년간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앞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 법)의 적용이 제외되는 대상에 농·축·수산물이 추가되어 각종 FTA체결과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의락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북구을지역위원장·사진)이 도남지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남지 수질개선에 대한 주민 민원제기로 이뤄졌다.
여야는 18일 의원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위원장 정문헌)는 이날 오후 회의에서 현행 300명 정수를 유지하는 데 잠정 합의하고, 오는 20일 소위를 다시열어 최종 가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는 특히 선거구획정의 대전제인 지역구 의원 숫자와 비례대표 의원 숫자를 얼마로 배분할 것인지도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대년)'에 일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소속 정문헌 소위원장은 이와관련 "지역구 숫자를 명시하지 않고 선거구획정위로 보내기로 했다"며 "획정위가 알아서 상당한 재량권을 갖고 지역구 의석을 정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를 맡고있는 김태년 의원은 "선거구 분할 등 모든 재량권을 획정위로 넘겨 거기서 알아서 하라는 것"이라며 "우리 의원들은 전혀 거기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국회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은 17일 오전 시 충무상황실을 방문,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5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확대의장단은 을지연습 주관부서인 안전정책관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개요 및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청주차장에 마련된 을지연습 시민체험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장비 관람, 서바이벌사격 체험 등 시민들과 함께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관련해 "불법적으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해서 우리 장병의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도발"이라며 우리 군에 확고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4시 15분 의장 집무실에서 제2회 나눔장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회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제2회 나눔장터는 총 5,757점 중 약 3,500점을 판매해 10,081,000원의 수익을 얻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은 지난 15일 "4대 개혁을 완수해서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희망의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 경제의 도약을 이끌 성장엔진이라면 공공개혁과 노동개혁, 금융개혁과 교육개혁 등의 4대 개혁은 그 성장엔진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혁신의 토대"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시대적 요구이자 대안인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두 날개를 완성시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창조경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지난달 17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구축돼 이제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세계경제를 주도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경주시당원협의회 위원장에 정수성(사진) 국회의원이 재신임됐다. 새누리당 경주시당원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경주 서부동 당사무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권영길 경주시의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추천된 정수성 의원은 참석한 운영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되어 앞으로도 경주시 당협을 이끌게 됐다. 정 위원장은 "먼저 운영위원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당협위원장에 재선출되어 그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더욱 열심히 민생현장을 돌아보고 경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포항시 북구, 前 국회부의장·사진)은 1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야는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에게 훌륭한 성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정치개혁특위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사진)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되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종태 국회의원의 원내 부대표단 임명을 발표했다. 김종태 국회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전반기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 새누리당 기획위원장을 연임하는 등 국회와 당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경북 유일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보호에 앞장 서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사진)은 신탁업자의 시행참여를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표발의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대안)'이 11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 최병준(경주), 한창화(포항), 이홍희(구미), 윤종도(청송)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2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