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특가 대전 ●NC아울렛과 동아백화점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전지점 바캉스 특가 대전을 8월 4일까지 진행한다. 쇼핑점의 경우 피혁 샌들 바캉스 특집전을 1층에서, 인디고 키즈 사계절 특가전을 7층 행사장에서, 루이까스텔 여름 특가전을 6층에서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7층 모던하우스에서 전품목 최대 70%까지 off 행사를 진행한다. 한 지하1층 식품관에서도 일자별 한정특가행사를 시작으로 BBQ 특가기획전과 바캉스·나들이 먹거리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수성점도 전층에서 행사기간동안 바캉스 패션 초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7월31일 수성점 8층에 오픈하는 코코몽 키즈랜드 13호점에서는 8월 31일까지 아동동반시 성인 1명 무료 입장 행사와 함께 혜택팡팡 5가지 오픈기념 이벤트 실시한다. NC아울렛 엑스코점에서는 행사기간 당일 5만원이상 구매시 농심 찰비빔면(멀티) 증정(선착순 500명) 행사를 시작으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1층 행사장에서 여성의류 바캉스 맞이 초특가 대전 행사를, 2층에서 수용복 특가전 및 캐주얼 바캉스 패션제안전과 유명등산브랜드 여름 산행 제안전을 실시한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지역 수출기업의 CEO와 임직원이 FTA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FTA활용 가이드북인 'FTA 쉽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기'를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와 공동으로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 FTA 원산지증명서 작성 및 신청요령 ▲ 일반, 특정국, 관세양허 원산지증명서 ▲ 무역관계증명서 작성 요령 및 신청방법 등 FTA 활용뿐 만 아니라, 무역 업무에 필요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형태로 설명돼 있어 기대를 주고 있다. 이 책자는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T.222-3110)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수록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31만2000명(2.0%) 증가한 160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 걸쳐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곳을 대상으로 한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43만7000명(3.4%) 증가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7만5000명(-9.0%)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8만8000명, 상용 300인 이상은 2만4000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3만2000명), 교육서비스업(2만5000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만3000명) 등은 늘었으나 건설업(3만9000명), 제조업(1만2000명) 등은 줄었다.
DGB대구은행이 8월말까지 지역민에게 대구-경북 지역 점포를 시민들에게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대구은행은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하며 178개 영업점은 별도 영업으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오픈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DGB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다. 또 열섬현상 해소를 위해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는 분수를 가동키로 했다. 분수는 8월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된다. 분수와 함께 연결된 리치로드에서는 손엽서 쓰기,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DGB 골드바, 소망이 대박나기 바라는 흥부네 대박 등 고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DGB대구은행이 30일 김천혁신도시 내 한국전력기술점(경북 김천시 혁신로 269)을 개점하고 김천시민을 위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한국전력기술 신사옥 내 썬큰가든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한국전력기술점은 효율적이고 편리한 내부 인테리어로 단장했으며 상담공간을 비롯해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고객휴게공간도 구비했다. 김천혁신도시 내 DGB대구은행의 첫번째 지점이자 김천의 세번째 점포로, 김천혁신도시로 이주한 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6월 김천시와 함께 '김천 15만 사랑적금'을 출시 MOU를 체결하고 김천사랑 주소 갖기 운동, 김천지점 임직원 자발 전입신고 등 인구 늘리기 캠페인에 지역은행으 로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연구원장이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2015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하반기 전망'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채 원장은 "상반기 주택시장은 지난해 이어 본격적인 에코세대의 시장진입과 저금리로 인한 월세확대 및 전세상승에 따른 매매전환수요 증가 등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 영향으로 매매가격 상승 및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상반기 주택 시장은 한마디로 저금리와 전세물량 부족, 매매수요 전환 및 재건축 기대감에 의한 상승세 확대로 요약된다"고 평가했다. 채 원장은 하반기에도 주택매매시장은 저금리기조 유지와 분양시장 활성화로 매매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가계부채관리대책 등으로 상반기에 비해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고 주택임대시장은 수도권 재건축 이주수요, 월세전환 가속화 등으로 전세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세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불안정이 지속될 것이지만 상반기보다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월세시장은 상반기와 같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공시지원금(단말기 보조금) 등 휴대폰 보조금 대납 지원약속 불이행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9일 발표한 '정보통신방송서비스 민원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민신문고와 서신,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모두 1만3146건으로 집계됐다. 통신 민원이 1만68건(76.9%)으로 가장 많았고 ▲방송사업자 996건(7.4%) ▲알뜰폰(MVNO)사업자 700건(5.3%) ▲휴대전화 소액결제 346건(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부당요금과 데이터 중심요금제 3114건 ▲해지위약금 2993건 ▲계약내용 민원 600건 등으로 집계됐다. 통신 민원 가운데 보조금 대납 민원이 지난해 300건에서 올해는 779건으로 대폭 늘었다. 반면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 민원은 1만5452건에서 346건으로 줄어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현대자동차그룹(사장 정진행, 이하 현대차)이 손을 잡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나선다. 문체부와 현대차는 28일 오후 3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가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소외지역이 없이 전국 구석구석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다목적 이동형 공연 차량을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 전 직원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정시퇴근 독려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매년 1명의 미술작가를 선정하여 최고 수준의 전시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이 30일 오후 1시30분 재단 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단지 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및 원활한 대출 지원, 재단 추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혜택 제공, 기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벤처기업 등 창업과 성장단계의 첨복단지 내 의료 기업들이 가장 어렵게 여기는 금융 부분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제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29일 오전 대구무역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우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장, 신철수 경북수출기업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2개월간 온라인교육 및 24박 25일간의 합숙교육을 무사히 마친 66명의 새로운 글로벌 무역인 탄생을 축하했다. 제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40시간의 온라인 교육과정과 220시간의 오프라인 합숙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에서는 기존의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외국어 과정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섬유, 기계·공구산업의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진 강의를 통해 산업 생태계 이해, 실제 사용되는 무역서류, 품목별 케이스스터디 등을 통해 수출입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수업들이 추가됐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30일 서종대 원장 및 김한수 상임감사위원, 백승규 노종조합위원장,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기업은행 장주성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쉼터 'KAB열린북까페'개소식을 개최한다. 'KAB열린북까페'는 한국감정원 대구혁신도시 본사 1층에 143.69㎡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사경제, 문화·교양, 감정원 발간도서, 신간 베스트셀러 등 약 2500권 정도의 도서를 비치하고 지역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혁신도시 1호 쉼터 'KAB열린북까페'를 열게 됐다"며 "대구혁신도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다"고 말했다.
도로명 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현재 6자리인 우편번호가 8월1일부터는 5자리로 변경된다.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우편번호 개편의 핵심은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국토를 일정단위로 나눠 5자리 숫자를 부여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우편 뿐만 아니라 소방, 통계, 경찰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민간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도 꾀하는 것이다. 경북우정청은 새 우편번호가 차질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우편물 자동화 구분 장비 및 정보시스템의 전환준비를 완료했다.
중국으로 포도를 수출하려는 생산자는 내달 10일까지 '식물검역 수출단지 지정신청서(지정신청서)'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해야 한다. 검역본부는 28일 '2015년산 포도'의 중국 수출을 위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요령'을 고시했다. 지난 4월 검역본부는 한국산 포도수출의 발목을 잡았던 식물검역조건과 관련해 중국 검역당국과 합의를 봄으로서 첫 수출을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중국으로 포도를 수출하려는 생산자 조직 대표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한 후 재배지역의 시장·군수를 거쳐 8월10일까지 검역본부 관할 지역본부나 사무소에 제출토록 했다. 또한 지정신청서에는 ▲재배지목록 ▲생산단지 지도 ▲선과장과 저장시설의 약도 및 평면도 ▲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서 사본(인증시) 뀬원예전문생산단지 지정서 사본(지정시) 등을 첨부토록 했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원형)가 7월부터 '방문예약 홈페이지(www.visitkepco.co.kr)'를 개설해 관공서 최초로 인터넷 복합민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전은 다수부서 관련 업무 및 상담빈도가 극히 낮은 업무로 한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이 대규모 용량의 전기사용신청, 태양광 설치 문의 등 여러부서 담당자와의 상담이 필요한 복합적인 민원사항에 대해 한전에 방문예약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관련 담당자들의 안내를 한꺼번에 제공받아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방문예약은 한전 대구경북본부 방문예약 홈페이지(www.visitkepco.co.kr)를통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을 위한 여름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과 태풍, 장마 등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 만족은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하기 위해 '휴가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와 '수해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이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피서지 총 9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해 여름철 휴가길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행담도(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천안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14번 국도의 통영휴게소 ▲안면도 꽃지해안주차장 ▲전북 무주구천동관광특구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2015년도 상반기(1~6월) 대구와 경북의 수출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0.5% 감소한 34억 9천100만 달러를, 경북은 12.1% 감소한 226억7천6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대구의 경우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4.8%) 수출 감소와 더불어, 합성수지(-31.0%)는 이탈리아·폴란드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이 급감했고, 기타조명기기(-44.1%)는 폴란드 및 미국, 중국으로의 수출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북은 지역 1대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33.4%) 및 2대 수출품목인 평판디스플레이(-20.1%)의 수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기타중전기기(115.3%)와 기타전자응용기기(24.4%)는 높은 수출성장세를 보였다.
대구은행의 단기순이익이 2분기에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등 영업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올 1~3월까지 1분기 단기순이익은 90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금리가 떨어지면서 영업 하락으로 이익이 저조해 4~6월 2분기 단기순이익은 800억원대로 전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해 올해 대구은행의 단기순이익 3050억원 목표달성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높이지고 있는데, 정확한 결과는 8월초께 나올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2조원 규모의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퍼실리티 D(Facility D IWPP) 프로젝트의 특수목적법인(SPC) '움 알 하울 파워'로부터 복합발전 부문 엔지니어링·조달·시공(SPC)공사의 최종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퍼실리티 D프로젝트는 카타르 도하 남쪽 15㎞지점에 복합발전소와 하루 평균 1억3000만 갤론(gallon)의 물을 생산하는 담수공장을 짓는 공사다. 발주자는 카타르 수전력공사, 총 공사금액은 24억6500달러(약 2조8714억원)다. 삼성물산은 2500㎿ 규모의 담수공장 시공을 맡는다. 디벨로퍼는 일본 비쯔비시 상사, 공사금액은 18억달러(약 2조968억원)다. 총 공사기간은 27개월이다. 삼성물산은 2018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대구시가 종이팩 재활용률의 향상을 위해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해 종이와 종이팩이 별도로 분리배출돼야 함을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종이팩 수거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손잡고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종이팩 수거전용 마대와 화장지 등을 지원받아 시 전체 구·군에서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을 시행 중이다.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은 8개 구·군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종이팩이 다량 발생되는 아파트나 급식소, 건물 등에서는 구·군청 환경(청소)과로 연락해 종이팩 수거와 보상을 논의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은 연간 6만5000t 정도이며 학교의 단체 우유 급식 및 종이팩 수거사업을 통해 30% 정도는 회수가 되고 있으나 나머지 70%는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거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가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도내 유관 기관·단체 회원들과 23개 시·군에서 모인 기업인, 소상공인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엔저 등 글로벌 악재로 수출전선이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 사태로 내수까지 위축돼 2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동향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범도민 지역경제살리기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은 삼성전자, 영도벨벳, LIG넥스원 등 지역의 37개 기업과 식재료 납품 협약을 채결해 안정된 수익창출 효과를 거둠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영주의 정도너츠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6차산업화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지역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해 올해 경상북도 지역경제살리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지난 6월에는 전국 지역경제살리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뀬골목상권 회복 운동, 1사 1전통시장 갖기 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 살리는데 앞장서고 뀬지역특산물 구매, 홍보, 선물하기를 통해 소비촉진에 솔선수범하며 뀬내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기업연수 도내 관광지이용, 지역별 특화 축제 참여 등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동참할 것과 뀬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경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 전통시장, 외식업 등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다행히 지난 18일 우리지역의 메르스 사태가 종식됨에 따라 이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내수회복에 고비가 될 수 있는 여름 성수기에 300만 도민 모두가 하나 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메르스 사태 초기 여행사 예약 83% 취소, 호텔 등 숙박업 예약 60% 취소, 전통시장 방문객 30% 감소, 외식업 매출액 15% 감소, 울릉도 관광객 70% 감소 등 관광업,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전 도민이 합심해 전통시장 장보기(233개 시장, 1만7천185명), 온누리상품권 구매(8억1천600만원), 소상공, 중소기업 금융자금지원(1천402건 591억원), 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장터운영, 구내식당 휴무확대 등 지역경제 살리기 노력으로 지역경제가 점차 회복 추세에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