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1/4분기 동안 도 소비자행복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민원은 모두 352건으로 이 가운데 정보통신서비스가 60건(17.1%)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신변용품(56건, 15.9%), 예식·외식 등 기타서비스(36건, 10.2%)가 그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72건, 20.5%), 피해해결 문의(68건, 19.3%), 계약 불이행(52건, 14.8%) 순이다. 이 중 상담사와의 상담과정에서 정보제공으로 306건(86.9%)이 해결됐고 사업자와의 합의를 권고해 피해를 처리한 것은 45건(12.8%)이었으며 다른 기관으로 넘긴 것이 1건(0.3%)이었다. 경북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소비생활에서 소비자문제는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위해 도에서는 소비자행복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언제든지 국번없이 1372(일상처리)또는 (053)952-9898을 활용해 소비생활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소비자행복센터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경북도가 설치해 직접 운영하는 소비자문제 전담해결기구로 소비자상담, 소비자교육, 소비생활정보제공, 소비실태조사연구, 특수시책추진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 참외와 모양이 비슷한 '파파야멜론'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고령에서 수확한 파파야멜론은 4~5월에만 맛 볼 수 있는 제철과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대구의 백화점들이 이달 진행한 봄세일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 앞으로도 소비심리가 되살아 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다. 대구, 동아, 롯데 백화점이 집계한 이번 세일 매출 신장율은 평균 7% 선으로 최근 백화점 업계의 1/4분기 매출 성장률이 1% 안팎으로 집계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봄정기 바겐세일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가전이 혼수의 영향으로 21%로 가장 큰 신장율을 보였으며 가구가 14%, 식품은 12%, 아웃도어와 스포츠는 9%, 화장품은 7%로 늘었다. 반면 영캐주얼은 -2.5%, 골프웨어은 -3%, 잡화는 -4%의 매출하락을 보였다. 특히 봄세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백프라자 스페셜데이(4월10일 진행) 행사가 지난해 대비 10%대 신장을 기록하면서 봄 세일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다.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대구. 한겨울 찬바람도 그 열기를 잠재우지 못했나보다.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부동산 시장의 훈풍이 남쪽에서가 아니라 동쪽에서 불어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동대구역세권 개발의 최대 수혜지 동대구 반도유보라다. 지난 한 해 7,5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반도건설이, 대구 시지,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네 번째 대구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015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 중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대구중에서도 동구 신천동 지역에서 '신천3동지역'의 재건축사업인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5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구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대구 신천3동 4-10번지 일원 9개동(지하3층, 지상 17층~24층) 총 76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126세대), 59㎡(160세대), 65㎡(81세대), 84㎡ A(232세대), 84㎡ B(165세대)이다. ■지하철·기차역 더블역세권, 편리한 생활편의시설, 탁월한 교육환경까지~ 동대구역세권은 현재 대구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대구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6년 완공예정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는 KTX, 고속버스,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원스톱 광역교통 네크워크로 개발 중이고, 복합환승센터 내 신세계 쇼핑몰은 연면적 29만㎡, 지하7층, 지상 9층 규모로 백화점, 테마파크, 스포츠 시설등 다양한 체험형 문화 생활공간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줄 것이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한 신천동 3동 재건축 사업지에 동대구 반도유보라가 5월 분양 예정으로 분양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건설 담당자는 "초역세권의 입지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의 개발호재, 39㎡~84㎡의 실수요자 중심의 경쟁력 있는 평면구성 등 성공분양의 3박자가 골고루 갖춰져 있어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시에서 인정받은 '주방공간 특화+펜트리공간 차별화 등 고객맞춤설계 눈길' 지금까지 반도건설이 수도권 도시에서 완판신화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아파트 안팎으로 적용된 '특화설계' 덕분이다. 이번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대구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소형 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하여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 +주부멀티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고, 알파룸 특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만의 주요 타입별 특화평면은 다음과 같다. ▲65㎡타입: 4Bay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기호에 따라 넓은 거실 또는 침실로 선택적 활용 가능하다. 특히, 주부들의 편리한 작업공간을 위해 'ㄷ'자형태의 주방 설계, 벽 부분을 펜트리로 구성하여 최대한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등으로 수납을 극대화하였다. ▲84㎡타입: 4Bay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거실+침실 확장시 광폭거실로 사용가능하며, 양방향 개방 창 구조로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 했다. 또 주방시설은 주부를 위한 수납공간과 펜트리 수납장까지 기본제공 '맘스오피스, 자녀놀이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 대구에서의 네 번째 분양, 쌓아온 대구 노하우 풀겠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시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단에 이어 4번째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동대구 반도유보라'는 대구지역에서 시지반도유보라에 이은 두 번째 재건축 사업이며, 일반분양까지 합치면 4번째 분양"이라며 "특히 사업지 위치가 신천역과 동대구역의 더블역세권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지인 만큼 그에 걸맞는 명품단지를 대구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대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639-5550)
5월중 전국에서 모두 5만9827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7만6540가구) 대비 1만6713가구 감소한 5만9827가구로 집계됐다. 민간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4월 분양시장은 매주 1만 가구 가까이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지만 분양예정 물량을 전부 소화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에 따라 4월 분양계획의 일정조율을 감안한다면 5월 분양예정 물량은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크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4월보다 28.0% 감소한 3만4386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 전월 대비 11.5% 감소한 2만5441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경쟁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들어 이달 10일 현재까지 전국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호)가 15일 삼척기지본부에서 세계최초, 세계최대 용량인 27만㎘ LNG저장탱크의 지붕인양(Roof Air-Raising)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척기지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3기(10~12호) 가운데 처음으로 11호 탱크에 대해 지붕인양 작업을 시행한 것으로 오는 22일에는 10호 탱크에 대한 지붕인양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붕인양에 성공한 27만㎘ 저장탱크 지붕의 무게는 1,210톤으로 강재 지붕을 저장탱크의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지붕 사이에 압축공기를 주입해 부양시키는 공기부양 방식이 적용됐다. 한국가스공사는 1997년부터 LNG저장탱크 국산화 개발사업을 추진해 프랑스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9%니켈형 탱크와 멤브레인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새 봄, 새 출발 봄 패션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아웃도어 매장은 봄 산행 행사를 통해 블랙야크 매장은 20/30만원 이상 구매시 4/6만원 금액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레드페이스 매장은 10/20만원 이상 구매시 1/2만원 할인 행사를 한다. 로우알파인 매장은 봄 이월 상품전을 통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며, K2 매장 역시 봄 이월상품에 대해 40% 할인 행사를 한다. 골프의류 매장은 팜스프링, 이동수골프, 루이까스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의류 기획전을 6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하며, 아식스, 르까프 등의 스포츠 매장도 의류도 워킹화 등에 대해 할인 행사를 연다. 여성의류 매장은 케네스레이디, 더아이잗, 로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코디 제안전을 통해 원피스와 재킷, 트렌치코트 등을 30~50%까지 할인 판매하며, 영캐주얼 매장은 스파오, 미쏘 등 SPA브랜드가 참여하는 나들이 상품전이 진행된다. 남성의류 매장은 지오지아, 까르뜨블량슈, 올젠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의류 제안전을 통해 재킷과 바지, 티셔츠 등을 30~50% 할인 판매하며, 일부 상품의 경우 균일가 행사도 진행된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본격적인 캠핑철이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유명 스포츠?아웃도어 봄 상품 특집전’ 행사를 연다. 10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야크/노스페이스/K2/컬럼비아/밀레/라푸마/마운틴하드웨어/몽벨/나이키/아디다스/데쌍트/휠라/디아도라/헤드/프로스펙스 등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바람막이, 트레이닝세트, 운동화, 워킹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대백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한다. 대구백화점은 17일부터 19일 주말 3일간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금액 20/50/100만원이상 구매시 1/2.5/5만원 대백상품권을, 프라자점은 30/60/100만원이상 구매시 1.5/3/5만원 대백상품권을 본점 9층 프라자점 지하 1층 사은품 증정장소에서 제공한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출산?유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맘스맘 베이비페어’ 대형행사를 마련했다.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1층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토케 유모차, 토드비 아기띠, 싸이벡스 카시트, 휠리버그 완구를 비롯해 젖병, 소독제, 아동복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선보이고 상품별로 20~50% 할인율을 제공한다. 한정판매 상품도 마련됐다. 스토케 인기 유모차를 119만원의 가격대로 기간 중 7대 한정판매하며, 야마토야 아동식탁의자를 8만6천원에 기간 중 20개 한정판매한다. 더불어 이시아폴리스점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물티슈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층 샤롯데 광장 리뉴얼 기념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태공원이 조성 된 1층 광장에 방문해 꽃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후 롯데백화점 대구점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사은품은 지하2층 사은행사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류상현 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경북본부가 15일 문경 영순면에서 영순농협 관내 원로농업인 100여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복가득 장수사진 및 의료지원 서비스를 펼쳤다. (사진) 농협임직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운영되는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와 경북농협 주관으로 문경 영순면 천마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NH농협카드와 한국의료재단, 영순농협에서 농업인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후원한 것이다. 행사에서 농민신문사의 전문 사진작가가 장수사진촬영을 하고 한국의료재단은 비타민 영양제 수액(링거)을 직접 투여했다. 또 관내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에게는 300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대구테크노폴리스 A-1블록, 대구옥포 B-1블록, 대구신서 혁신도시 A-2블록(상가2의 103호)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인터넷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15일 LH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1블록은 총 1,390가구 국민임대 단지에 공급되는 상가로 1층 8호이며, 전용면적 33.30~59.20㎡에 예정가격은 1억6천2백만~3억5백만원이다. 단지규모 대비 적은 공급호수와 테크노폴리스 지구 자체에 대한 발전가능성 및 수요여건이 우수해 고정고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수입창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 오너 경영자 10명 중 2명은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일 학과로는 고려대 경영학과가 가장 많은 오너기업인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그룹 오너 기업가들의 출신대 및 전공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을 졸업한 오너 기업인은 모두 47명으로 전체(214명)에서 22.0%를 차지했다. 서울대 다음으로 고려대(27명, 12.6%)와 연세대(26명, 12.1%)가 뒤를 이었다. 그 뒤를 이어 한양대(15명), 경희대와 한국외국어대(각 6명), 건국대(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 기업인 가운데 최고 연장자는 1927년생인 동아쏘시오 그룹 강신호 회장이다. 강 회장은 서울대 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 프라이브루크대 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 회장에 이어 30년대생 서울대 출신 오너 기업인으로는 태영의 윤세영(33년생, 행정학) 회장, 대림의 이준용(38년생, 경제학) 명예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40년대생으로는 일진 허진규(40년생, 금속공학) 회장, 대성 김영대(42년생, 행정학) 회장, 영원무역 성기학(47년생, 무역학) 회장 등이 활약하고 있고, 50년대생 중에서는 현대중공업 정몽준(51년생, 경제학) 대주주, 교보생명 신창재(53년생, 의학) 회장, 두산 박용만(55년생, 경영학) 회장 등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60년대생 이후로는 이수 김상범(61년생, 경영학) 회장, 네이버 이해진(67년생, 컴퓨터공학) 이사회 의장, 삼성 이재용(68년생, 동양사학) 부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오일선 CXO연구소소장은 "지방대 및 고졸 이하 출신 오너 기업가도 22명으로 전체의 10%에 달했다"며 "동원 김재철(부산수산대) 회장, 넥센 강병중(동아대) 회장, 하림 김홍국(호원대) 회장, 삼라마이더스 우오현(광주대) 회장 등은 지방대 출신이면서 자신이 직접 회사를 일군 대표적인 창업가"라고 소개했다. 오너 기업인들의 대학별 전공으로는 경영학과 출신이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학(15명), 법학(12명), 행정학(6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영학, 경제학, 무역학 등 상경계열 출신은 89명으로 46.8%를 차지했고 이공계열은 52명(27.4%)이었고, 인문사회(예체능 포함)계열은 49명(25.8%)이었다. 전공별 출신대 현황에서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자가 1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한양대 경영학과 출신자는 각각 5명에 그쳤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은 6명이었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 기업인으로는 GS 허창수 회장,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 삼양 김윤 회장, 삼천리 이만득 회장,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KCC 정몽진 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오일선 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 오너 경영자들은 스포츠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강한 승부욕과 근성, 지구력과 도전정신, 조직력과 전략 등을 경영에 접목해 나간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 희성 구본능 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 LS 구자열 회장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한라 정몽원 회장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239개 주요 그룹 총수급 오너 경영자 2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부 그룹의 경우 오너 3~4세 기업가도 포함됐다.
3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2월보다 0.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대 광역시와 지방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서울의 분양가격이 비교적 크게 하락한 것이 전국 평균 분양가격 하락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대한주택보증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월말 기준 856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0.4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941만5000원으로 2월(2067만원)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6.1%)했다. 3월 한 달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충남(2.6%)이었으며, 광주(1.4%)와 울산(1.2%)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 3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만9296세대로 전월(8389세대)대비 2만907세대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1만3402세대)과 비교해 1만5894세대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 도 지역의 신규 분양세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334%, 101% 가량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비교적 활발한 공급이 이뤄졌다. 5대광역시 지역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한 3090세대가 분양되는데 그쳐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내달 7일 오후 2시 본부 강당에서 지역주민 초청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연경지구, 대구대곡2-2지구의 토지분양계획과 대구신서 A-1블록 아파트 공급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다.또 지역 부동산의 흐름과 투자방향에 대한 부동산 전문가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은행 기준금리가 1%대로 낮아지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 부동산 흐름을 공유함으로써 부동산 투자를 고민중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053-603-2596로 하면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이 '2015 터키 섬유전시회(2015 TEXWORLD ISTANBUL)'와 '중국 국제전자상거래박람회(The 2nd East China International Electronic Commerce Expo)'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섬유전시회와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전자상거래박람회에 ㈜의령조청한과, ㈜뉴세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제품 홍보와 현장 판매,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중국 전자상거래박람회에 참가한 이한솔(국제통상학 3년) 학생은 "바이어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중국어 활용과 현장 판매 등 무역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 열중해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경상북도 지역 내 터키-투르크 경제권 및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역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2012년부터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이 무역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생존적, 자존적 풀뿌리 인재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오는 5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작년 10월 공급된 '구미 확장단지 우미 린 풀하우스'에 이은 구미확장단지 내 2차 물량이다. '구미 확장단지 우미 린 풀하우스'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후속 단지인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구미의 신 성장축이라고 불리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중심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558가구로 구성된다. 구미시가 타 지역 대비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했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산동면일원 245만7천㎡에 공동주택 약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첨단 IT업종과 R&D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더불어 우수인력들이 정주하는데 불편 없는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북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다. 구미시 해평·산동면 일대에 들어서는 이 산업단지는 생산유발효과 30조 8,000억원, 2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남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2, 3, 4단지와 인접하여 산단입주기업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25번과 67번 국도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가산IC, 구미IC 등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했으며, 고등학교 예정부지와 도서관 예정부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유통시설 예정부지가 있으며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차로 5분이면 옥계동 상권 및 학원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지 옆에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으며 선산CC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판상형 특화설계와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일조권과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우미린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함께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남녀 구분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교육시설이나 상업시설과 같은 생활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 쾌적성까지 높은 입지"라며 "구미 산업단지 인근으로 인구유입속도가 빨라지면서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살기 좋은 아파트인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5 롯데마트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우미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입주민이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아파트 평가제도인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2014년도 도급순위 39위를 차지한 우미건설은 건설공제조합에서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슈콤마보니' 매장에서 가벼워진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 샌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 선보인 샌들은 마치 꽃을 신은 것과 같은 화사한 디자인으로 20대는 물론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40~50대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이탁구)가 14일 대구 강동중학교(교장 남분희)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키우는 진로교실'이라는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농협은행이 사회협력관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금융직업의 세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황연희 과장은 '금융과 금융업의 이해'의 내용으로 진로교육을 전개했다. 특히 신용의 중요성 및 용돈관리, 금융권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맞이해 17일까지 'KOREAPOST관'을 운영한다. 'KOREAPOST관'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의 편리를 위해 EMS국제우편 접수·발송서비스를 운영하고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국내·국제 고객맞춤형엽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세계물포럼 기념우표첩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주요행사에 편지쓰기 코너를 운영해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소통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취업지원팀(팀장 전병찬)은 지난 15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한 취업의 날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진로 및 취업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시진로지도프로그램(L.C.P)과 취업지원팀에서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지영 학생(한방피부미용학과 4학년)은 "취업을 위해 평소에도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있지만, 아침 일찍 등교시간에 맞춰 직접 찾아와서 취업프로그램을 홍보해주니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취업지원팀은 취업전담교수제, 취업면접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 각종 자격증반, 취업멘토링, 취업동아리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지역 내 2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체결로 (주)해피브레드(대표 정석현)와 ㈜흙 내음도예마을(대표 박석순, 설봉스님)은 군으로부터 향후 1년간 전문 인력을 비롯한 근로자 인건비,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주)해피브레드는 장애인을 근로자로 채용해 이들이 직접 구운 빵과 쿠키를 취약계층에 무료 또는 할인가에 제공하는 제과·제빵 기업으로 2011년 경상북도 예비 사회적 기업, 201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대표적인 칠곡군 사회적 기업이다. 또, ㈜흙 내음 도예마을은 지천면 산등성이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도자기 공예품 제작 기업으로 도자기 장인 설봉스님이 빚은 도자기를 활용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문화장터를 운영하는 경상북도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두 기업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경상북도의 '2015년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재심사'에 선정됐다. 특히 ㈜흙 내음도예마을은 군과의 협의를 통해 도자기 분야 전문 인력1명을 고용하고 인건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올해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 7억 3천만 원을 확보한 칠곡군은 이번 약정으로 취약계층 고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인력이 28명에서 39명으로 확대됐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주 주말마다 전국의 예식장이 수많은 하객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윤달의 여파로 올해 4, 5월이 결혼 최대성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봄 웨딩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식장 잔여타임 할인 이벤트나 평일 예식 할인 이벤트 등을 이용하면 가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고 서둘러 선택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현명한 결혼준비를 원한다면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의 소비자직거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 대표는 "아직 봄 웨딩을 계약하지 못한 예비부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웨딩촬영이 가능한 고객에 한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최저가인 149만원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드메 149 정찰제 이벤트'는 결혼준비부터 예식 당일까지 필요한 모든 절차를 일체의 추가비용 없이 14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직거래 시스템을 통해 업체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의 1:1 맞춤상담을 통해 결혼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 대표는 "혼잡한 주말을 피해 평일 상담고객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일에 본식드레스와 촬영용 드레스를 선택하면 된다. 만일 드레스만 피팅하길 원한다면 드레스 한 벌 당 피팅비 1만원만 내고 입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력 38년의 오띠모웨딩 수석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를 대여할 수 있다. 촬영용 드레스는 아이보리&화이트 드레스 2벌, 미니드레스는 선택사항이다. 패키지 구성은 본식 드레스(1벌), 촬영용 드레스(4벌), 경력 7년 이상의 실장급 헤어&메이크업(2회), 턱시도(2회), 웨딩부케(가족 부토니아 포함), 웨딩촬영(원판, 스냅, 11×14=20p 앨범 1권, 액자 20R 1개 서비스, 원본 CD 필수구매, 야외 촬영 시 추가 10만원), 웨딩베일, 장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