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석물가 지키기에 애를 쓰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경찰청, 국세청, 공정위, 농협, 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명절맞이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실무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사과, 배, 소/돼지고기 등 28개 추석 성수품의 가격안정과 원활한 수급을 위해 기관별 대책회의를 여는 등 서민 장바구니 물가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간부공무원(실국장)으로 구성된 '시군 물가안정 책임관'을 현장에 파견, 홍보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품목별 물가책임관을 통해 물가인상요인발생에 대비 조기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제수용품 매점매석,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농축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과, 배등 제수용품은 평시대비 30~50% 공급물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DTC섬유박물관이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12월20일까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Charles De Catstelbajac)展'을 90일간 연다. '키치의 미학 A Nobleman's Kitsc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박하면서도 대중적인 예술을 지향하고 중산층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키치'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버려지거나 값싼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작품으로는 뀬폐비닐로 디자인한 드레스 뀬감자포대로 만든 망토 뀬만화캐릭터를 이용한 스웨터, 드레스, 누비코트 등이 있다. 이러한 전시품을 통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디자인이 예술적 경지에 이르는 작품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까스텔바쟉의 극과 극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예술세계도 느낄 수 있다. 마돈나와 레이디가가와 같은 진보적인 팝아티스트부터 가장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톨릭의 교황과 추기경의 예복도 디자인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멘토링 재능기부' 출범식을 열었다. 멘토링 재능기부는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사회취약계층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설정 및 학습 도우미, 특강 등 학업전반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가스공사 임직원 8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은 대구 인근 저소득층 중학생 3학년생 8명에게 멘토링 활동을 하게된다. 멘토링 재능기부는 12월까지 4개월 간 이어질 예정이며, 멘토에 대한 멘토링 교육, 멘티 대상 특강, 진로고민을 나눌 수 있는 비전캠프,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의 백화점들이 신규 브랜드 매장을 잇달아 입점시키고 온라인 매장을 늘리는 등 판매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10일부터 제휴몰 확대 전략으로 온라인쇼핑몰인 '패션플러스'에 입점했다. '패션플러스'에 올려 놓은 대백의 브랜드는 식품과 생활을 제외한 패션 관련 카테고리인 여성의류, 남성의류, 유아동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등 모두 300여개로 3만여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이미 자사 온라인쇼핑몰인 '대백몰'과 CJ몰,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하프클럽 등의 제휴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이 백화점은 또 대백프라자에 한식뷔페 전문점 '풀잎채'를 지난 11일 150평 규모로 오픈했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지난 3일 지하 1층 잡화 매장에 랑방 컬렉션 액세서리를 입점시켰다. 랑방 컬렉션 액세서리는 프랑스 파리의 랑방과 국내의 패션기업 한섬이 제휴한 핸드백, 액세서리 브랜드로 주요 제품으로는 에르떼백, 오뜨 데일리 라인 등이 있으며 판매가는 70만~100만원 안팎이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맞이 가을 패션 제안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아동의류 매장은 인디고키즈, 신디키즈, 펠릭스 키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동 특가 상품전을 통해 티셔츠와 청바지, 바람막이 점퍼, 재킷 등을 최대 50~60%까지 할인 판매하며, 균일가 행사를 통해 티셔츠와 바지를 1만원부터 판매한다. 영캐주얼 매장은 행텐, 폴햄, 톰스토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이월상품 초대전을 통해 최대 80% 이상의 할인행사로 티셔츠는 5천원부터, 바지는 1만원부터 판매하며, 아우터 의류의 경우 1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이와 함께 K2, 블랙야크, 로우알파인 등의 아웃도어 매장은 부모님 선물 특가전을 통해 바람막이점퍼와 등산화 등을 4만9천원부터 판매하며, 아놀드파마, 이동수스포츠, 휠라골프 등의 골프의류 브랜드도 티셔츠와 바지, 점퍼류를 최대 5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중소감정평가법인과 협력으로 감정평가산업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1989년 지가공시법이 제정돼 감정평가업자간의 경쟁체제가 구축된 이후 지난 25년간, 대형감정평가법인 위주의 수주경쟁이 심화돼 왔다. 또 한남더힐과 천안야구장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대형 감정평가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이에따라 감정평가협회는 자정기능을 상실하고 협회 주도세력인 대형감정평가법인들의 부당 감정평가를 덮어주기에 급급해 중소감정평가법인 육성을 통해 건전한 경쟁체제 구축이 긴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신규로 시장에 진출하는 감정평가사들이 개업을 하고자 해도 대형감정평가법인이 카르텔을 형성해 진입장벽을 치고 있어 창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4년 매출액을 법인에 소속된 감정평가사 수로 나눈 감정평가사 1인당 평균수익은 대형감정평가법인이 2억000만 원, 중소감정평가법인이 8000만 원 수준으로 대형감정평가법인이 감정평가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중소기업의 고용 상태를 하나의 숫자로 파악할 수 있는 '중소기업 고용 개선을 위한 신보고용지수'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고용지수는 종업원수 증가 등 양적 요소에만 치중했으나, 신보고용지수는 고용의 질적 요소를 통합한 종합적인 지수이다. 양적 요소로 중소기업의 고용규모·용증가율·매출액대비 고용규모·고용유발효과 등을 질적 요소로 1인당인건비·1인당복리후생비 등을 사용했다. 신보에 따르면 신보로 부터 보증 받은 137만여 건의 기업 자료로 산출한 고용지수를 살펴볼때, 신보고용지수가 2009년 이후 점차적으로 상승해 2013년에 115.5(2005년 기준 100) 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감기업의 고용 상태가 상대적으로 크게 개선된 반면, 영세기업이나 창업기업의 경우에는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고용측면에서 투자여력이 낮았음을 보여줬다. 신보 박용평 연구개발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신보고용지수는 정부에 의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춘 연구결과"이라며 "신보고용지수가 몇 년간 축적되면 중소기업의 고용 상태와 흐름을 간단히 파악할 수 있어 업력·기업규모·업종·지역별로 일자리 창출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www.hanssem.com 대표이사 최양하)이 9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에서 영업, 시공, 물류 등 고객 접점에 있는 한샘가족을 초청해 사내 합창단 '한울림'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날 창립행사에 최양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영업, 시공 등 일선근무자, 협력사와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6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한울림은 지난 2013년 창단된 사내 합창 동호회다. 이 날은 영화 맘마미아 주제곡 'Thank you for the music', '한샘 사가(社歌)' 등 총 13곡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 제조본부 합창단 HSC와 소프라노 박문주 씨 등이 특별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최양하 회장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일선근무자 없이는 오늘의 한샘도 없다. 회사 성장의 진정한 주역인 4000여 일선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샘을 대표해 고객을 만나는 일선근무자들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가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지적측량업무를 해온지 38년 만에 '대한지적공사'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했다. 공사의 사명변경은 지난해 6월3일 개정·공포된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약칭 공간정보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LX공사는 기존 지적측량사업 외에 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과 관련 연구, 표준화, 기술개발, 교육사업, 국제교류와 해외사업 등으로 사업범위와 역할을 확대 추진하게 된다. 올해 LX공사는 연속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 활용 기본지도 구축사업인 'LX공간정보기본지도'와 전국에 산재한 국토공간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위한 '국가공간정보 통합 포털'사업을 착수했다. 앞으로 국토실태조사, 국공유지관리 등 국토 관련 업무를 비롯해 국토공간정보 체계구축 및 서비스, 공간 빅데이터 분석 등 국토정보 관련 업무와 나아가 공간정보 기반의 무인항공기(UAV),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등 신기술 활용 업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확대와 양 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하 대경중기청)은 응우옌 화 끄엉 베트남 기업개발국 부국장과 중소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대경중기청은 이를 계기로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측은 우리 중소기업 다양한 정책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중소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중소기업 분야의 상호이익 증진과 공동의 발전 방안 모색, 무역사절단 파견과 협력조직 구축 및 회의 개최를 확대하고, 기술 비즈니스 간 공동연구, 개발, 상호 자문에 관한 협력 촉진, 상대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법적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경영 및 투자환경 개선, 양국의 법, 통계 및 규제사항에 대한 정보 교환,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에 대해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정보 공유 및 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원형)가 7월부터 'SG(Smart Grid) 스테이션(본관 1층 로비)'를 구축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ICT 융합 지능형 관리 사옥을 운영하고 있다. 9일 한전에 따르면 기존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일환으로 SG 스테이션 시스템을 대구 북구 침산동 본부 사옥에 설치했다. SG 스테이션은 제주지역에서 실증한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토대로 신사업 전력사업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전력저장장치, 건물자동화시스템 등을 통합제어해 에너지 사용을 가장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SG 스테이션을 구축함으로써 전력사용량은 10% 절감, 전력사용 피크는 5% 절감, 피크 시간대 사용량은 15% 절감, 지구온난화 가스인 CO2는 5%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8일 1억2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안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로 온누리 상품권 1억2400만원 어치를 구매해 기탁했으며 이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대구지역 약 12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를 위한 가스공사의 온누리 상품권 기탁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금액은 6억2000여만 원에 이른다. 특히 이번에는 가스공사의 본사 대구이전 2년차를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기탁식을 통해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봉사활동을 벗어나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니즈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공사의 대구시대에 걸맞은 역할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지난해 대구노원지구 공공분양 100% 분양에 이어 10일 대구혁신도시 A1블록 공공분양 572호를 공급한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대구혁신도시는 교통, 교육, 생활, 자연등 뛰어난 입지여건과 생활인프라로 탁월한 주거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A1블록 공공분양 572호는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서 59형 실속 평형으로 배치했다. 혁신도시내 첫 59㎡ 분양아파트로서 전 세대 남향위주의 강소형 실속평형이라는 점과 단지 바로 옆 도보 1분 거리의 새론초등학교, 유치원, 인근 대구일과학고등 장점이 가득해 내집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대구의 교통관문 및 사통팔달의 교통망 동대구IC, 도동JC, 동대구역(KTX), 대구공항등 동서남북 광역교통시설이 8km이내에 있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범안로-혁신도시간 진입도로와 지하철 1호선 4개역(율하역, 반야월역, 각산역, 안심역) 연계 진입로 및 지하철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대구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위치한 교육 자족도시 2011년 3월에 개교한 대구일과학고를 비롯, 새론초등학교(스마트스쿨) 등 혁신도시내 유·초·중·고교 신설로 대구혁신도시는 대구의 신교육특구로서 부각되고 있다. 특히 A1블록은 새론초등학교 및 새론유치원이 도보 1분 거리내, 대구일과학고가 도보 5분 거리내에 위치하여 교육여건 또한 뛰어나다. ▲생활 : 명품자족 신도시의 여유로운 생활 롯데쇼핑프라자, 이-마트, 더블럭 아울렛등 인접으로 다채로운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내 중심상업지구,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공원등 생활편의시설이 입지해 보다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 자연 : 건강 가득한 푸른 삶터 혁신도시내 근린공원 11곳, 어린이공원 11곳 조성 및 팔공산과 금호강 사이의 배산임수 쾌적명당으로서 팔공산 초례봉 산자락과 숙천, 율하천등 산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으로 건강 가득한 푸른 삶을 누릴 수 있다. ▲ 단지구성 A1블럭은 전체 7개동, 지하 1층, 지상 10∼18층으로 지어지며, 572호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건설되고 단지내 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영유아놀이터 등 어린아이들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단지로 구성된다. ▲ 공급일정 대구신서 A1블럭 공공분양 572호는 1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등 특별공급 접수(16~17일), 신혼부부등 특별공급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 접수(17일), 일반공급 1순위(18일), 2순위(21일)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분등은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3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A1블럭은 2017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입주시 누리게 될 대구혁신도시의 풍부한 미래비전과 혁신도시내 첫 59㎡ 분양아파트로서 강소형의 희소성, 팔공산과 금호강 사이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혁신도시내 다수의 근린공원·어린이공원등 조성으로 누리게 될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3.3㎡ 당 820만 원대(발코니확장비용 포함)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분양홍보관 및 문의전화 대구신서 A1블록 분양홍보관은 혁신도시내에 위치하며, 기타 분양관련 상세한 문의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053-964-0093)로 하면 된다.
■대구분양시장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기… 안정성은? 최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시행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민들이 조합을 설립해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하다. 또한 입지와 마음에 드는 동, 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장점이 많은 만큼 위험요소도 많다. 대부분의 지역주택조합이 100% 토지확보 및 빠른 사업진행 등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지만 조합원이 제대로 모집이 되지 않거나 토지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사업장의 경우 사업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 여파로 조합원이 내야할 투자부담금이 더 발생하고 사업자체가 무산되는 등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은 실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소비자들의 위험부담을 없애주는 대구 최초 100% 토지계약완료(업무대행사) 지역주택조합이 등장했다. 바로 남수성의 아침 1단지 지역주택조합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동구 신천동 무역회관건물에서 경제자유구역인 이시아폴리스 내의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로 청사를 이전해 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곳은 1층에 자유구역청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5층은 개발1, 2부, 유치 1, 2부, 민원실, 대회의실이 있고 6층엔 청장실, 대구본부장실, 경북본부장실, 기획총무실, 유치전략실을 두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중증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온누리 R-Bank'사업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가스공사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과 함께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재활과 재활용을 뜻하는 'Rehabilitation'과 'Recycling'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장애아동의 성장에 따라 몸에 맞지 않는 재활보조기구를 수거, 수리 또는 리폼 후 새로운 아동에게 다시 후원하는 대여 은행 형태로 운영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함에 따라 올해는 대구지역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약 1억 원 상당의 재활보조기구와 무료 진료·수술을 제공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전통시장 살리기,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지역어린이 쉼터 마련 등 다양한 지역친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8일,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의약품을 형상의 질이 단단하고 굳은 일정한 고형제제 형태로 개발된 정제(알약)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 부터 지난 3일 처음 품목허가를 받아 제품이 출시될 것일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첫 품목허가를 받은 정제 제품은 정우신약과 함께 개발한 황련해독탕(엑스정제)과 이진탕(엑스정제) 2개 품목이며, 연조엑스제(농축된 탕약)인 반하사심탕도 같이 품목허가를 받았다. 진흥원 한약제형개발팀 이화동 연구개발실장은 "이번 개발된 알약 형태인 정제는 최적의 부형제 함량을 통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기존의 산제 뿐 아니라 새로 개발된 연조엑스제, 정제 등 다양한 제형에 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 한방건강보험용 한약제제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현재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56처방 중 30개 처방을 우선적으로 5년간 혼합단미연조엑스제, 정제 등 기존의 한약보다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한 현대적 제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약제제 소위원회, 급여평가위원회, 건강정책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보험급여 등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 KEIT)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발전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5년 지역발전사업편람', '자주 찾는 지역발전정책 용어사전'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발전사업편람'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비지원 지역발전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비롯해 창조지역사업, 새뜰마을사업, 지역특화프로젝트 등 총 338개의 사업정보가 총망돼 있다. 또 '지역발전정책 용어사전'에는 산업과학, 지역개발·문화관광, 농어촌 진흥 및 지역정책·제도분야의 방대한 지역발전 정책용어 200여개가 수록됐으며,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의 지역정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용어의 생성 배경과 개념, 실무적 활용사례, 참고문헌 등으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했다. KEIT는 지역발전사업편람과 정책용어사전을 e-book형태로 제작해 지역발전포털(www.redis.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발전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킬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카탈로그를 직접 만들도록 돕는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최근 '대구경제플러스 홈페이지(www.dgeplus.or.kr)' 내에 직접 개발한 디지털카탈로그 제작 솔루션을 탑재해 번거로운 신청절차 및 제작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기업이 직접 디지털카탈로그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의 기업으로 제작을 원하는 기업은 이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후 디지털카탈로그 메뉴에서 솔루션을 이용해 직접 만들면 된다. 지원기한은 12월 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30개 기업을 지원한다. 제작비용은 무료로 대구시가 지원한다. 대구경제플러스 디지털카탈로그를 이미 제작한 기업은 최신화 작업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내 '상품모아' 메뉴에서 자사 상호를 입력해 제작 여부를 확인 후 솔루션으로 간편하게 수정하면 된다. (문의 : 대구상의 정보홍보팀. 053-222-3085) 대구경제플러스 홈페이지는 지역 기업 관련 지원정보를 모두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된 여러 가지 콘텐츠가 모여 있어 월평균 1만여 명이 접속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 포털 홈페이지이다.
경북도와 경북농협이 경북의 5대 과수에 대한 통합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경북지역본부와 경북도는 지난 4일에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FTA농식품유통대책단, 농협경북지역본부, 공선출하회 대표농가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수 산지유통체계화를 위한 '공선출하회 리더자 집합교육'을 가졌다. 워크숍은 '농산물 유통의 핵심',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추진현황 및 추석맞이 사업 계획' 등 실속 있는 강의들로 이뤄졌다. 특히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 사업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과수 중, 전국 생산량 1위 품목인 5대 과수(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떫은감)를 중심으로 지역농협, 능금농협, 유통법인 등 산지유통 주체들의 판매·마케팅 창구를 단일화함으로써 과당경쟁을 해소하고, 시장 교섭력을 높여 수입 농산물 및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산지 단위 공동대응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2014년 사과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5대 과수에 대한 단계적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신시장개척 및 친환경급식을 비롯한 대규모 소비처 판로확보에 나서는 한편, 도내 과수 생산량의 30%, 5천억원 이상을 이 사업으로 흡수하며 수출도 1억불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