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이 추석을 맞이해 9월1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지역 고객만을 대상으로 '우체국체크카드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우체국에서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해 10만원이상 사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고객 1000명에게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10월15일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k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는 대형할인마트, 인터넷쇼핑, 베이커리 이용시 5% 할인되는 'Start체크카드'와 학원, 도서, 편의점, 병원 등에서 사용시 10% 캐시백되는'행福한 체크카드', 젊은 층을 위한 '영리한 체크카드', 통신비 절감 및 전 가맹점 0.3% 포인트가 적립되는 '다드림체크카드'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되는 우리동네plus체크카드는 대형마트,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이월드, 대명리조트, 병원·약국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결제일 기준 다음일(영업일)에 캐시백이 바로 지급돼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경북우정청은 9월6일까지 11일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우체국체크카드로 결제시 우체국쇼핑 상품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우리나라 전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및 통계를 조사·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인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운영 업무를 인수 받고, 오늘 9월4일부터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전국 690만동 건축물의 건물 정보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건축물의 월단위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융합해 구축한 세계 최초의 국가 단위 건축물 에너지 정보 시스템이다. 기존의 건물부문의 연간 에너지 공급량 정보(국가통계) 대신 실제 월단위 에너지 소비량을 활용해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가가호호 단위의 에너지 소비량 조사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건축물 에너지 저감 정책에 대한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또 부동산 거래시 건물 에너지 성능을 참작해 거래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범위가 넓어진다. 이를 위해 한국감정원은 국가승인통계 작성기관으로서, 이번에 인수 받은 정보체계를 정비하고 고도화 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건물 에너지 부문 통계의 국가승인통계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이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0월15일까지 3천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특별자금대출은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일시적인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기일 도래 시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을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시상환방식대출 및 5년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대출을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최고 1.0%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본부 신용평가 및 전결권을 완화시켜 대출절차를 간소화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대구지방청이 28일 대구식약청에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변경된 의료기기 관련 제도 등 관련 법령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뀬의료기기 법령과 제도 개정사항 뀬민원신청 절차 및 주의사항 뀬업체 건의 사항 청취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대구·경북 의료기기 업체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계의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사회형평적 채용문화를 선도하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8일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39명의 임용식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그 동안 지원자의 보유스펙이 아닌 잠재역량을 살리는 능력중심의 인재확보에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에 임용된 39명의 신입사원 중 약 90%인 35명이 고졸인력·장애인력 등 사회형평채용제도를 통해 가스공사와 인연을 맺게 됐다. 가스공사는 이미 2013년 공기업 최초로 서류전형 폐지를 통한 지원자 전원에 대한 직무적성검사 응시기회를 부여해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도입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입사지원절차 상 어학성적입력을 전면폐지헤 열린고용을 확대, 입사지원율을 130%까지 증가시키기도 했다. 가스공사의 이러한 노력은 고용브랜드 강화로 이어져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에너지 공기업 부문 3년 연속 1위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정몽구 회장)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해외 인터쉽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과 병행한 추가 채용 등을 통해 3만 6천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 채용과 별도로 ▲ 청년구직자의 교육-실습-채용 및 협력사 지원을 아우러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 신설 운영,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타를 통한 자동차 분야 벤처와 소셜벤처 등 창업지원 대폭 확대, ▲계약학과·연구 장학생·마이스터고 등 청년 취업 지원사업 등에 1,200억원을 투자, 청년 구직자 약 1만 2천여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27일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만 5,700여명, 2020년까지 총 6만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연평균 채용인원은 국·내외 인턴을 포함하여 약 1만 2천명, 당초 발표했던 올해 채용계획 9,500명비교시 25% 이상늘어나 추가 채용 규모는 연간 약 2,500명으로 3년간 7,500명, 5년간 1만 2,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창녕도로관리소(지사장 송준국)가 26일 현풍휴게소(현풍방향)에서 행락철 등산객 등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아침 일찍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고 이동 할 수 있도록 아침 건강도시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락철마다 대부분의 등산객 등 단체고객들은 인당 3000원 내외의 아침 단체식을 지참해 가까운 휴게소 구석진 곳에서 불편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관훼손 등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이 음식물 쓰레기가 넘쳐나고 음식찌꺼기 악취로 쾌적한 휴게소 환경을 망치고 있다. 더군다나 휴게소 입구 관광버스 무단 주차로 승용차 고객들의 휴게소 진입을 불편하게하고 차-사람 접촉사고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이에 창녕도로관리소와 현풍휴게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코자 현장문제해결TF팀을 구성해 설문과 인터뷰를 거쳐 단체고객 기호와 가격에 맞는 아침 건강도시락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 또 고객들이 야외 테라스 등에서 편안하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아침 건강도시락 Zone'을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가 9월 1일부터 소기업,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판매를 개시한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지난 18일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의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연간 납입금액 중 300만원까지 추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돼 최대 125만원의 절세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 납입금액 전액에 대해 연복리 적용과 가입시부터 2년간 월납입금의 150배까지 보장받는 단체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되는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납입금액은 법에 의해 압류를 할 수 없어 폐업 등의 경우에도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자금이나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동아백화점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가을맞이 패션 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1층 패션잡화 매장은 무크, 리즐리자, 락포트, 비욘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사, 숙녀화 특가전 행사를 통해 최대 60% 이상 할인판매하며, 에스콰이어, 빈치스벤치, 엘레강스 등의 브랜드는 여성 핸드백과 지갑 등을 40~50%까지 할인한다. 이외에도 해외브랜드 선글라스 최종가전 행사를 통해 구찌, 지방시, 비비안웨스트우드, 모스키노 등의 브랜드 선글라스를 30~40% 할인한다. 여성의류 매장은 로엠, 케네스레이디, 신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패션 초대전 행사를 통해 트렌치코트와 가디건, 블라우스, 원피스 등 가을 인기 상품을 50% 이상 할인하며, 남성의류 매장은 피에르가르뎅, 올젠, 지오지아 등의 브랜드에서 재킷과 조끼, 남방 등을 할인 판매한다.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 매장은 숙면 도우미 상품 전시전을 통해 경추베개와 인견, 리플 소재 이불 등을 할인판매하며, 식기세트, 후라이팬 등 추석 관련 상품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사)한국아쿠아포럼(이사장 배평암)이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내수면 수산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뀬내수면 수자원 및 유휴 공간의 활용방안 뀬내수면 수산자원 관리 기술 및 정책 뀬내수면 친환경 양식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내수면 수산산업의 개발과 관련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충북 괴산을 비롯한 2지구에 140억 원을 투입해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 등 어촌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변화의 시대 부모와 함께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체험 한마당'을 연다.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지하2층 샤롯데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 각각을 위한 프로그램 및 동반 프로그램의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5세 이상 13세 이하 유치원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돈에 새겨져 있는 위인들을 알아보고 물건 값이 결정되는 과정, 재미있는 이자에 대해 다루고 이후 진행되는 '자녀들에게 경제교육이 필요한 이유'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경제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지, 선진국 부모들의 자녀 경제교육 방법, 경제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을 위한 추천 자료를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 '경제 골든벨'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퀴즈를 통해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추후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방학 마지막 기간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낼 수 있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경제 관념은 어릴 때 형성하는 것이 좋은 만큼 관심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상업용지 등 25필지, 3만6천㎡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상업용지 19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이며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된다. 상업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1396~2344㎡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470~680만 원선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521~59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80~420만 원선이다. 일반상업지역내 위치하고 있는 주차장용지는 1필지당 면적이 4490㎡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50만원 수준이다. 입찰과 관련된 절차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전산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가하려는 자는 9월14일부터 15일까지 입찰서 제출 및 입찰금액의 5%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28일 LH 토지청약시스템에 등재되는 입찰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27일 대구 혁신도시 본점에서 개최한 'Creative Challenger 공모전'에서 몬스터스튜디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총 194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팀이 현장발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몬스터스튜디오의 정지환 대표는 10∼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브레드'와 '밀크'라는 친숙한 주제를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구성한 웹애니메이션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유아시장 일변도의 국내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세련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신보 공모전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대구-하양 프리미엄 라인, 하양코아루 3차 주목 2014년 분양한 하양코아루 1·2차는 조기 청약마감 되는 등 하양이 프리미엄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하반기 분양을 앞둔 하양코아루 3차는 동대구-하양 프리미엄 라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단지이며 1천 세대 가까운 하양최대단지 완성작이라는 측면에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양코아루 1,2차 바로 옆에 지어지는 3차는 59㎡, 84㎡A, 84㎡B 총 212세대 규모로 남향위주배치, 판상형, 3Bay 확장형 평면,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5m 필로티(일부동) 등 압도적인 제품력을 갖췄다. 하양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대학교가 밀집된 전통적인 교육도시다. 하양의 양대명문으로 불리는 무학 중·고등학교, 하양여중·고등학교는 해마다 높은 수도권 대학 진학률과 양질의 교육환경으로 외지에서도 인기가 높다. 100년 전통 하양초등학교도 자녀를 보내고 싶은 명문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양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시설과 하양공설시장,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을 근거리에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 또한 편리하다. 이처럼 교육을 비롯, 최상의 주거환경을 갖춘 하양코아루 3차는 향후 더욱 높은 비전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동대구-안심-하양 프리미엄라인의 가치상승 요소를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6일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전력설비 자가진단 신기술을 확보하고 에너지 신사업을 창출하는 미래형 전력설비 구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산업통산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주요인사, 산·학·연 관계자 및 약 200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 했다. 한전은 지금까지 사람에 의존해서 전력설비를 점검하던 방식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Smart Sensing 기술을 도입, 설비를 진단·감시하는 방식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호남의 대표지역인 대구와 광주에 미래형 전력설비 Test-Bed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은 앞으로 미래형 전력설비에서 Smart Sensor를 통해 수집한 영상, 온도, 풍속 등의 정보를 대구와 광주에 제공해 방범, 재해대응 등의 다양한 대국민 행정서비스에 활용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우재학)가 25일 대구 세인트웨스튼 호텔에서 '제2차 대구·경북 에너지 네트워크 위원회(대경 E-Net)'를 개최했다. '대경 E-Net'은 대구·경북지역 에너지 네트워크 3개분야(지자체·교육기관·유관기관)를 총괄하기 위해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 제1차 회의에 이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 점검과 각 분야별 지역에너지 발전방안 및 효과적인 아이템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재학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업성과 공유 및 점검·보완을 통해 지역에너지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25일 대구 달서구 소재 ㈜엘앤에프 및 자회사인 ㈜엘앤에프신소재와 민관공동비축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공동비축제는 제한된 정부 예산으로 인한 비축량 확보 어려움을 민간은 구매원자재를 조달청 비축시설에 저렴한 비용으로 보관관리하고 조달청은 자원파동 등에 대비, 비축물량을 우선구매하는 제도다. 재사용이 가능한 리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는 ㈜엘앤에프 등은 리튬(탄산리튬, 수산화리튬) 900t을 조달청 비축기지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최근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성장 산업으로 부상 중인 리튬 이차전지는 주요 원자재인 리튬을 수입에 의존, 공급 리스크가 매우 큰 실정이다. 이봉원 ㈜엘앤에프 대표는 "안정적 제품 생산을 위해 민간창고 임대를 통해 리튬을 비축했지만 과도한 보관관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창고 임대료 부담이 상당 부분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이 '우즈베키스탄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윈담호텔에서 개최된 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의 미용 분야 수출상담회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은 자연청명한방, 더마텍코리아, 다오닉스, 우리메카 등의 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한국관에서 제품 홍보와 시연,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통상학과 3학년 이한솔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무역 이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과 협력한 기업의 수출실적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FTA확대, 지역화, 지식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오는 9월4일까지 2주간 행복주택, 노후산단,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개인 또는 법인 소유 토지의 매각신청을 받는다. 단, 관계법령에 의한 취득·이용·처분의 제한으로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농지, 공원, 도로, 초지 등)는 제외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은 통합공사 출범 후 최초로 재개되는 사업이다. 토지시장의 안정과 수급조절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LH공사 전체로 500억 규모의 매입이 진행된다. 매입가격은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 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올해 12월까지 매매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소유권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각신청은 LH대구경북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서 방문접수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53-603-2656번으로 하면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동구 숙천동 일원의 대구신서혁신도시 A-5BL(340세대), A-6BL(178세대) 국민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6㎡ 220세대(A-5BL 120세대, A-6BL 100세대), 33㎡ 220세대(A-5BL), 46㎡ 78세대(A-6BL)로 구성돼 있으며, 주거약자용 36세대(A-5BL 24세대, A-6BL 12세대), 우선공급 360(A-5BL 235세대, A-6BL 125세대)세대 및 일반공급122(A-5BL 81세대, A-6BL 41세대)세대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220원 이하여야 되며, 부동산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 2489만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6만730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되고,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대구시 동구 거주자, 2순위는 북구, 중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 경북 영천시, 경북 군위군, 경북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