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전희영)에서는 지난 3일 상주시 모동면 이동리 소재 포도수출단지 선과장에서 회원농가, 수출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포도 호주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포도는 캠벨 품종으로 4,300만원 상당의 11톤으로 수출회사 포리너스(대표 배정익)을 통해 호주로 수출됨으로서 본격적인 상주포도 수출에 시동을 걸게 되었다.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DIP')은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과 4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지역 ICT 및 3D융합기술 관련산업 상생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ICT 및 3D융합 관련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공동제안 및 수행협력, 국내·외 ICT 및 3D융합 관련 산업 정보교류 및 교육·기술자문 지원, ICT 및 3D융합관련 기업유치 및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양 기관이 보유중인 ICT 및 3D융합관련 산업 육성 및 인프라 상호활용,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필요한 관련 사업 등의 업무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달 29일 열린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죽전3구역 재건축 사업)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52,184㎡, 지하2층 ~ 지상21층 13개동에 아파트 1천여세대가 건립될 계획으로 전용면적 59㎡, 74㎡, 84㎡, 114㎡ 등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형 규모로 설계되어 있다. 이번에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죽전3구역은 죽전네거리와 인접하고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역이며 대구지역의 동서를 잇는 달구벌대로, 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신천대로, 성서IC 등 체계적인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죽전초, 죽전중, 서남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달성고, 경화여고, 원화여고 등 명문학교가 반경 1km이내에 위치하여 달서구 대표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인근지역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남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대구의료원, 구병원, W병원, FM치과병원, 미래여성병원등 풍부한 의료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사장 김영석, 원장 곽병원)은 지난 1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차량전장부품관련 전자파 성능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KOLAS 인정이란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인정기관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협약되어 있는 69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KOLAS 인정으로 전장부품의 전자파 시험성적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은 연구원은 차량부품 해외 수출 시 국제공인시험기관 성적서 결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국가 간, 승인기관 간 중복시험 해소 등을 보장받게 되었다. 아울러, 자동차부품 시험분석과 관련된 다양한 국책 프로젝트 참여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은행이 2일 오후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서시장을 찾아 직원 추석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유치 신청 결과 경상북도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월초 금오테크노밸리 내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에 747.95㎡(226평) 규모로 개설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혁신센터 선정 심사를 통해 창조생태계 실현의 최적지로서, ICT산업 인프라가 우수하고, IT 잠재력 및 기술기반 사업의 연계가 유리한 구미를 후보지로 결정하고 미래부에 신청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구미시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최적지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10월초 개소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일 국무 회의 결정에 따라 대기업 1:1 전담지원 체계가 확정됨에 따라 창조경제 확산과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대기업 간 연계는 해당 기업의 주력분야와 지역연고, 해당지역 산업 수요 등을 감안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협의해 이뤄졌으며 경상북도는 삼성그룹이 지원하게 되었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 및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서기석)와 지역내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3자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 경북본부는 지역내 중소기업 관련 시책을 확대 지원하고, 전국 유망기업 이전 예정 정보 등을 문경시에 제공하여 우수 기업체 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30억 원 규모의 '2014년도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국내 신약개발 산·학·연 8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2일 신약개발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이 사업 공모에 국내 산·학·연 72개 팀의 신청을 받아 약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과제 수행 기관 8개 산·학·연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8개 기관은 국내 신약개발 공백단계로 알려진 후보물질 개발지원 과제 5개, 기반기술 개발지원 과제 4개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4~5일 이틀간 대구시 북구 대현동 농협경북지역본부 앞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추석장터에는 상주와 예천, 안동지역에서 갓 수확·도정한 햅쌀과 상주 자연가득 친환경 배, 영천 별빛촌 사과, 칠곡 아침해 포도 등 우수 경북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와 함께 4일에는 구미칠곡축협, 5일에는 상주 축협의 명실상감한우 등 경북의 우수농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산시는 9월 이달의 기업으로 ㈜뉴세제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이세희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뉴세제(대표 이세희)는 섬유(니트)원단 생산업체로 1993년 창업한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로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인증을 획득, 2012년 원형직기의 경사용 보빈거치대 특허 등록을 하는 등 혁신적인 기업 경영으로 매년 20%이상 매출 신장으로 2011년 매출액 130억 기업으로 성장 하였으며, 2012년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이 38년만의 이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고객들이 금융 편의에 불편이 없도록 귀성객들이 붐비는 동대구역에서 5∼7일 사흘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점포 DGB무빙뱅크를 운영한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이 최고 금리 연 7.9%의 '우체국 행복가득 희망적금'을 3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적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패키지'와 사랑나눔 실천자를 위한 '행복 패키지'구성돼 있다. 3년 만기 '희망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본이율 2.9%(9월 3일 기준)에 희망금리 5%를 더해 최대 7.9% 이자를 준다. '행복 패키지'는 기본이율 2.9%에 행복금리 0.3%를 더해 3.2%를 준다. 사회취약계층 '희망 패키지'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근로장려금 수급자, 연소득 1500만원 이하 근로자, 신용등급 7급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에 5%의 희망금리를 더해준다. 또 사랑나눔 실천자 '행복 패키지'는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다자녀 가정, 협동조합 조합원, 소상공인, 부모 봉양자, 농어촌 읍면단위 거주자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에 0.3%의 행복금리를 더해준다.
2015년부터 정부지원 친환경농자재인 유기질비료 등의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을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반드시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농업인들이 없도록 리플릿 2800매 배부와 포스터 부착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가 대구 달성군 현풍면과 유가면 일원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천년나무 A-1블록'국민임대주택 1천39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모집가구는 주거전용면적 29㎡ 576가구, 36㎡ 446가구, 46㎡ 176가구 및 51㎡ 192가구로 구성돼 있다. 고령자용 48가구, 우선공급 993가구 및 일반공급 349가구 등으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고 가구당 월평균 소득 322만4천35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57만1천960원 이하)이며,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94만원(현재가치 기준)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방법은 29·36·46㎡형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0만3천100원 이하(단 4인 가구는 255만1천40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되고 경쟁이 있을 때는 1순위는 대구시 달성군 거주자, 2순위는 대구시 수성구, 남구, 달서구, 서구, 북구, 경북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순으로 선정된다.
대구시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8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19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조사를 한 결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약 17% 저렴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주부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매주 각 2회씩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가격을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약 17% 저렴하게 추석맞이 장보기가 가능할 것으로 조사됐다. 총 19개 품목의 평균 합산가격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35만6천532원, 대형마트를 통해 구매할 경우 42만9천424원으로 약 7만2천892원 차이가 났다. 농산물이 가장 차이가 많았는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30.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축산물의 경우도 전통시장이 평균 33.0%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산물의 경우는 대형마트가 평균 20.6%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인중)은 9월 1일 창업 56주년을 맞이해 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사원 27명과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구미시(구미시장 남유진)는 2014 이달의 기업으로 삼성 SDI 소재부문 구미사업장을 선정하고, 1일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삼성SDI(주) 김재흥 구미공장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9월의 주인공 삼성SDI는 지난 7월(구)제일모직과 통합을 통해 전자재료·케미칼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소재부문과 전기차용 배터리·ESS 사업을 추진하는 에너지솔루션부문의 양 체제를 갖췄으며 '글로벌 소재·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삼성SDI 소재부문 구미사업장은 2002년 생산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전자재료 사업의 생산기지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07년 2월 이후 지금까지 14차에 걸쳐 151억 6천만원의 김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서민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함으로써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상권보호를 위해서 일만원권, 오천원권, 삼천원권으로 발행되어 전통시장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북 울릉군은 올해 롯데백화점에 울릉 칡소 30마리를 출하해 2억7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특화상품인 울릉칡소가 올 추석에도 롯데백화점에 명품선물로 고가에 출하(1차 출하 8월7일 22마리, 2차 출하 8월17일 8마리)되면서 지역 대표소득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울릉칡소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산야초와 해양심층수를 먹여 키운 울릉 대표 한우로 최근 명품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육지백화점에 출하됐다. 이후 올해 설 명절까지 총 193마리가 꾸준히 출하되고 있으며 이번 추석명절에도 30마리가 출하돼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영덕군은 추석 전에 햅쌀 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을 하고 있다. 남정면 부부작목반(반장 최규한)은 지난 4월 24일부터 모내기한 극조생종 오대벼와 설래미 12㏊를 재배해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올해 수확된 벼는 동양RPC(미곡종합처리장)와 작년보다 조금 높은 포대(40㎏)당 61000원 정도에 계약해 판매된다.